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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박관근 부장 판사는 어는 나라 판사인가?”

자청년, 박관근 부장판사 사퇴축구

 

최근 ‘김일성 참배’와 관련, ‘동방예의지국이므로 무죄’를 선고하면서 논란을 일으킨 박관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 부장판사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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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자유청년연합, 종북척결기사단 등 시민단체들은 2일 <박관근 부장 판사는 어는 나라 판사인가? 법원은 박관근 부장 판사를 즉각 파면하라!>라는 제하의 성명을 내고 1인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국가보안법’이 법을 다루는 판사에 의해 무력화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동방예의지국’이란 그럴싸한 말로 무죄 판결을 내린 것은 법을 다루는 판사가 ‘국가보안법’을 무력화 시키는 것으로 생각 안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법을 공부한 판사가 법을 무시하고 사견을 통해 판결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법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법보다는 종북세력의 편에 선 판결이라 볼 수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법원의 강력한 징계와 자진사퇴를 촉구하면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시 모든 애국세력과 연대해 박관근 부장 판사의 사퇴 촉구 및 규탄 집회를 이어 나갈 것”을 천명했다.

 

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