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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한길, 기자회견 열어 2차 투쟁계획 제시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9일 낮 국회에서 1차 전국 순회투쟁의 성과와 소회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연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달 24일부터 13일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를 돌며 벌인 순회투쟁 결과와 함께

민주당의 향후 투쟁 계획도 밝힐 예정이라고 민주당측이 밝혔다.

당 지도부는 애초 2차 지역순회투쟁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10·30 국회의원 재·보선이 다가옴에 따라 의원들은 국정감사에 집중하고

김 대표가 선거가 열리는 경기 화성과 경북 포항을 오가며 선거를 진두지휘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와 함께

1차 전국 순회투쟁에서

각 지역의 유력 인사 및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로 다져놓은 기반을 토대로

당 밖의 세력과 함께 대대적인 국정원 개혁 운동을 펴나가는 계획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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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