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13.115~6 백령도 "안보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행사에는 박희도 회장과 임원 및 회원 40명이
06:00 이른 아침 원근 각처에서 새벽잠을 설치면서 사당역을 출발하여
인천에서 8시 50분에 출발하여 오랬만에 5시간의 항해를 하였다.
날씨가 너무나 좋은 행운으로
호수와 같은 고요한 바다에서 즐거운 항해를 할 수 있었다.
우리가 이용한 선박도 작년 부터 운항을 시작했다는 2천톤급 고속함으로
차량도 수십대 선적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하는 선박이었다.
역시 국력을 피부로 느끼는 순간이었다.
안보체험교육은
해병 6여단 전망대에서 북한 지역과 피아의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천암함 위령탑을 방문하여 참배와 천암함이 폭침된 현장을 직접확인 하며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는 북괴의 도발 가능성과
대비태세등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가다듬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백령도가 자랑하는 세계에서 2개 밖에 없다는 해변의 천연활주로, 콩돌해얀, 두무진 해안 등도
돌아볼 수 있는 기간도 가졌다.
백령도는 51평방킬로미터로 여의도 17배의 넓이에 7천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섬으로
평소 생각과는 달리 넓은 규모의 섬으로 1년 농사로 3년을 먹을 수 있는 농작과 어업으로
주민들은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한다.
백령도 해병 6여단 전망대에서
바다건너 13KM 전방에 위치한 장산반도를 바라보며
북한군에 대한 대비태세를 설명 받고 잘 준비되어 있는 국군의 대배태세에
천암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 등으로 놀랜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었다.
브리핑에는 여단장이 직접 참여하여 인사가 있었다.
해병 6여단 장병들의 무운을 기원합니다.
-앞에 보이는 장산반도에는 수많은 해안의 동굴진지와 후사면에 많은 포병진지들이 포진하고 있어
지난 연평포격 때에도 이 곳에서 공격을 감행하였고,
좌단은 평안도 장산곳으로 이곳에서 가까운 곳에 북괴의 쾌속정(공기부양정) 70척이 배치되어
30분이면 여단병력이 백령도에 도달할 수 있는 공격태세로 백령도를 위협하고 있다.-
-최근 관심이 고조된 NLL선이 앞에 보이는 바다 중앙으로 그어진 것이다-
해병6여단 장병이 이용하는 군부대사찰인 "흑룡사" 도 방문하여 참배를 올렸다
해병 장병의 무운과
국가수호를 기원하며,,,
1일차 저녁에는 연수원 강당에서 서울대 김기철 박사로 부터
"21세기 미래환경에서 통일과 안보"라는 주제의 강의가 있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교수는 "2050년에는 남북이 통일 된다면 세계에서 G-2국가로 성장 할 수 있다"는 외국 연구기관의 연구발표를 소개 하고
통일의 당위성에 대하서는 혈통, 언어, 문화, 정체성이 같은 민족이라고 설명하며
안보는 안전보장의 줄인 말로서 그 목적이 개인의 생명과 재산, 영토, 주권을 지키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지키기위해서는 외부의 적은 물론 내부인이라 할 지라도 안보에 반하는 사람들은 적과 동일함을 강조하였다.
2010년 3.26 발생한 천암함이 폭침되는 현장을 최초로 탐지한 초소에 세워진
위령탑을 방문하여 간단한 불교의식으로 참배와 순국한 46명 해군 용사들의 명복을 빌었다
폭침의 현장은 전망대에서
2KM 전방이며 두동강난 천암함은
좌측으로 3KM, 6KM 지점에서 각가 인양되었다 한다.
칠흑같은 어두운 밤,
차가운 바다물에서 희생당한 46명의 젊은 해군을 생각을 하며 북한의 잔악성을 확인하고 국가를 수호하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돌아 볼 수 있었다
금번 안보체험을 통하여 대불총은 "호국호법"을 위한 활동에 대한 결의를 마음 깊이,,,,
백령도가 자랑하는 사곳 천연비행장, 두무진 해안의 기암괴석과 용트림 바위 콩돌해안 도 돌아 볼 기회를 가졌다.
천연의 아름다움을 모든 국민이 편안함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시기가 속히 다가오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