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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합참, 이지스함 6척으로 늘리는 방안 오늘 확정

방공식별구역 논란으로 동북아 지역의 긴장 상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군이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이지스함을 기존 3척에서 6척으로 늘리는 방안을 오늘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최윤희 합참의장 주재로 합동참모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논의한 뒤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지난 7일 국회에서 방공식별구역 논란 등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과 관련해 해군력 증강 추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최대 5~6년 이내에 이지스함을 6척으로 증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이지스함 추가 건조가 확정되면 오는 2022∼2028년쯤 전력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지선 [sunkim@ytn.co.kr]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