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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국내 左翼단체 분파: '트로츠키' 계열 조직 <다함께>

격주간 신문 <레프트21>, 계간 이론지 <마르크스21> 등을 발행

기사본문 이미지
2013년 12월23일자 <다함께> 홈페이지 첫 화면


러시아 공산혁명가인 트로츠키(Leon Trotsky)의 혁명노선(영구혁명론)에 입각해 남한 공산화혁명을 획책하는 국제사회주의혁명 세력을 지칭한다.

트로츠키 계열의 조직으로는 노동자연대다함께(다함께), 국제사회주의자들(IS), 사회주의학생연합(사학련), 사회주의노동자연합(사노련), 노동해방실천연대(해방연대) 등이 있다.

트로츠키파 조직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로는 '다함께'를 꼽을 수 있다.

다함께는 전신(前身)인 ‘민주노동당(現 통합진보당의 前身)학생그룹’ 시절 월간 잡지 <열린 주장과 대안>, <다함께>를 발행했고, 단체 성장과 정세 변화에 맞춰 주간 신문 <맞불>, <저항의 촛불> 등을 발행했다.

현재는 격주간 신문 <레프트21>, 계간 이론지 <마르크스21> 등을 발행하고 있다.

조갑제닷컴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