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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뉴스

자업자득에 빠진 중국

시대의 역행은 자멸의 행보

중국은 등소평의 "흰고양이던 검은고양이던" 쥐만 잡으면 된다는 화두로 개혁개방의 문호를 연후 급속도로 발전하여 20~30년대가 되면 미국과 동등하고 50년대가 되면 미국을 능가하는 세계초일류국가가 될것이란 것이 미국의 경제학자들의 판단이다. 물론 정치적으로 안정된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된 상태라는 것이 전제 되어야 할 것이다.
여기에 대하여 중국의 학자들이 크게 반발하지 않는 성 싶다. 분명한것은 외환보유고가 세계1위이고, 경공업 공산품들이 세계시장을 휩쓸고 있으며, 중공업분야까지 경쟁을 시작하고 있는 가운데,금년 올림픽유치로 중국인들의 자존심이 한껏 고무되여 있다는 것은 사실이며, 더 나아가 중국의 군사력은 경제성장 못지않게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

이제는 미국의 뒷마당 쯤되는 하와이 근해 태평양 상에까지 중국 잠수함이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미국의 항공모함 함대 훈련의 뒤를 밟고 있어 장차 미국이 대만 방어가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이란 것을 암시하고 있고, 레이저 요격체제는 이미 인공위성을 공개적으로 파괴함으로서 우주전쟁의 능력까지 과시함으로 어쩌면 미국은 다시 2과 1/2 전략으로 환원해야 할 시기가 도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해본다

그러나 21세기는 문자그대로 글로벌 시대인 만큼 아무리 큰나라라해도 완맨쇼는 통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미국이 이미 보여준 이란의 정벌과정등에서 충분히 설명되였다.
그렇다면 정작 중국이란 나라는 세계인들에게 어떻한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을까? 이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번 티벳의 사태를 놓고 보면 몇개월 전까지 만해도 완전히 점령당한 것이 아닌가 하였던것 자체가 불씨가 되어 활활 타고 있지 안을까 ?
망명정부는 세계에 도움을 청하고, 중국은 중국의 발전을 저해하는 세력에 의하여 발생되는 일이라고 경고하면서 중국의 체제 수호차원으로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지금 중국정부의 국가관리 시스템으로 반드시 그리될 과정이 진행된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중국은 2차대전후 동쪽의 조선시대 간도(지금의 길림성 동편)으로 부터 시작하여 북서쪽의 내몽고 서족의 신강과 티베트 그리고 뭘남국경일대의 땅을 차지했다. <물론 만주의 우리땅은 말할 것도 없다>
이렇게 거둔 땅에서 거의 100%에 가까운 에너지를 얻고 만주의 곡창에서 식량을 생산함으로 경제발전에 토대가 되고, 핵전력을 키우는 요충지가 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고대부터 지방자치제에 통달한 정치 조직을 가지고 있어 그동안 그런대로 잘 다스려 왔다. 그 다스림의 중심에는 소수민족이라고 일커러지는 빼앗아 드린 타민족에게 많은 자치권을 주었다. 그러나 독립의 기미만 보이면 가차없이 그싹을 잘라버림으로 외견상 매우 조화있게 다수민족을 긇어안고 가는 나라인것으로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도 부족합을 메우고 완전성을 높이기 위하여 동북공정에서 부터 빼앗은 민족의 역사를 왜곡하여 감쪽깥이 그 흔적조차 지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착각이다. 역사에서 많은 나라와 민족이 사라져버렸다. 그것의 이면에는 문화가 없었던 민족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허나 21세기 까지 살아 남은 민족의 정신은 그 누구도 항복시킬 수 없을 많큼 인류의 정신계가 발전되였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중국이 15억을 먹여 살리기 힘들다고 하면서 남의 식구까지 데리고 살려는 것이 인도주의 적인 발상이냐? 탐욕에서 오는 것이냐? 이것을 세계인들이 어떻게 보고 있으며, 당하는 민족들이 어떻게 느끼고 있느냐? 하는 것이 중국 앞날의 운명을 결정지을 것이란 것은 너무나 자명하다.

여기서 중국인들이 해야할 일은 "중화"란 착가을 버려야만 할 것이다.

또하나 중국인들의 오만이 저지른 과오를 잊어서는 않될 것이다. 개혁개방초기 15억 소비자란 매력으로 달려간 세계의 많은 장사꾼들은 모두 손을 들고 나왔다, 한국의 장사꾼과 정부는 이제야 그 참맛을 마시기 시작하고 있다. 달콤한 15억 사탕의 덧에 걸려본 사람이면 그 15억이 잘게 부수어지기를 바라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란 것을 잘알아 두어야 할 것이다.


중국도 이제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는 옛 성인의 말씀을 상기할 때가 된것 같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