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13일, '14년부터 야전부대 모범병사 중 고졸학력을 가진 병사를 대상으로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으로 추천하는 「모범병사 삼성 SW 개발자 양성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육군에서 군 복무기간동안 인성 및 협업능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정원의 1.5배수를 선발ㆍ추천하고, 전역이후 삼성전자에서 최종선발하여 약 4개월간 진행되는 SW 개발자 양성교육을 통해 청년 IT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임.
삼성전자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장병들 가운데 우수인원을 선발해 채용하기로 했다.
육군은 우선 올해 100명을 추천할 계획이며, 성과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 등 관련 부서와 협의해 내년부터 제도를 확대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