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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우리 아들·딸들에게 자랑스런 대한민국 역사 가르쳐야!

520여 보수단체, 역사교과서대책 범국민운동본부 출범식 가져

보수단체들이 앞으로 일선 학교에서 교학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하도록 하기 위한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기로 다짐했다.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520여개 보수단체들은 6일 오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역사 교과서 대책 범국민운동본부 출범대회를 열고 교학사 교과서 지키기 운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 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역사교과서대책 범국민운동 출범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konas.net

애국단체총협의회 이상훈 상임의장은 “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한국사 교과서 8종 가운데 교학사 교과서만이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대한민국의 성공과 북한의 실패를 기록하고 있다”며, “제대로 된 현대사를 후손에 가르치지 못한다면 이는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7종은 우리나라의 건국과 발전을 폄하하면서 북한 정권을 감싸고 있다”며, 좌파진영이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하는 학교를 공격, 채택을 저지했다고 주장했다.

조전혁 전 새누리당 의원은 “교학사 교과서를 시민이 사서 읽자는 의미에서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했었는데, 개설 20일 만인 오늘 12시30분 현재 3천여 명의 시민이 1만1500권의 교학사 교과서를 예약 주문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학사 교과서를 단독 채택한 부산 부성고 신현철 교장은 “연산군의 폭정도 사관이 모두 기록해서 남겼는데 그동안 우리나라 역사 교과서는 진정한 역사 교과서가 아니었다”며 “금강산관광객 피살 사건, KAL기 폭파사건, 아웅산테러 폭파사건을 다룬 역사 교과서는 교학사 뿐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국 145개 학교에 보급된 금성출판사에서 제작한 역사 교과서를 들어보이며, “북방한계선(NLL)이나 연평해전 등에 대해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실었다”고 지적하면서, 정치권, 교육계, 일선학교 등 편향된 역사교육의 총체적인 문제점을 거론했다.

신 교장은 “교학사 교과서도 완벽하지 않고 문제점이 있지만, 다른 7종의 역사교과서가 가진 문제점이 썩은 나무뿌리라면 교학사 교과서의 문제점은 부러진 가지”라며,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방해하는 사람들을 향해 “역사교과서 (읽어)보고 말하라”고 일갈했다.

▲ 부산 부성고 신현철 교장은 금성출판사에서 제작한 역사 교과서 일부를 들어보이며, “북방한계선(NLL)이나 연평해전 등에 대해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실었다”고 설명했다.ⓒkonas.net

이어 최정희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공동대표는 “교학사 역사교과서 채택문제는 이념전쟁이 아닌 이권전쟁”이라며, 현재 각급 학교의 좌편향 교재 시장 점유율은 100%로 지난 20년간 1천억에서 2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때문에 최 공동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한국의 미래를 위해 전교조의 교육을 중단하고, 좌편향교과서 출판사의 탈세와 부정을 조사하도록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요구했다.

또한 김재훈 인천학교운영위원장은 “학부모의 교육참여를 법적으로 보장하는 각급학교의 운영위원회가 역사교과서 채택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됐다”며,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선정된 교과서가 외부의 압력에 의해 취소된데 대해 교장은 반성해야 하고, 공무원들은 이런 위반사례를 찾아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출범대회에 참여한 보수단체 회원들은 앞으로 교학사교과서 구매 범국민운동, 기업 채용시험에 교학사 교과서 활용 요구, 언론·SNS를 통한 흑색선전 진상 및 폐해알리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