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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北, 美 북한인권특사 방북 돌연 취소…B-52 폭격기 훈련 때문?

최근 B-52 폭격기가 서해 상공에서 군사훈련을 가진 것을 문제가 아닐지!

북한이 미국 국무부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의 방북 허용 결정을 취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 7일 북한에 억류돼 있는 케네스 배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 정부로부터 킹 특사가 다음 주 월요일(10일)에, 늦어도 이달 안으로 북한에 들어오고 나와 만날 예정이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배씨의 석방을 위해 킹 특사가 방북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본 교도통신은 10일 미국과 북한의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킹 특사 초청을 잠정 승인한 이후 수일간 최종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방북 허용 결정을 결국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통신은 북한의 이번 결정은 케네스 배의 석방 기대를 멀어지게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8월에도 북한은 킹 특사를 초청한 후, 미국이 한국과의 군사훈련에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B-52 폭격기를 투입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데 항의하며 방북 직전에 초청을 취소했었다.

북한은 최근에도 B-52 폭격기가 서해 상공에서 군사훈련을 가진 것을 문제 삼으며, ‘이산가족 상봉 재고’를 언급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킹 특사의 방북을 취소한 것도 이와 관련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조선닷컴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