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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국인의 반일감정

이메일로 온 지인의 글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탈자 등 몇 군데 수정하고 그대로 옮겼습니다. 한승조

 

 

한국인의 반일감정

 

한국사람들은 100년 전에 일본이 한국 먹은 것이 화가 난다. 그래서 일본이 미운 것이다. 그래서 일본을 심히 공격한다. 일본이 망하면 따라서 한국도 망한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열심히 일본을 망하라고 공격하는 중이다. 애국하는 것인 줄 알고

 

1. 自由民主主義가 생명처럼 중요한 것이라 함을 명심(銘心)해야 한다

2. 韓美日 공조가 바로 우리의 생명이라 함을 직시(直視)해야 한다

3. 우리의 심한 반일감정이 옳은 것인지 잘하는 것인지 그 근거를 바로 파악해야 한다

4. 우리가 잘못하고는, 후회(後悔)하는 우()를 범치 말아야 한다

 

 

1) 일본의 한국 식민지 침략은, 104년 전부터 69년 전까지 일어난 일이다. 그것은 잘못한 일이다. 그러나 오래된 일이니까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넘기고 공과는 역사학자한테 맡겨야한다.

2) 그 당시에는 세계의 모든 강대국들이 약소국을 식민침략하던 시절이다. 그것을 국가의 영예(榮譽)로 생각하던 때이다. 인권의식도 지금과는 판이(判異)하던 시기이다. 오늘날의 정사선악(正邪善惡)의 기준으로 그 당시를 평가하는 것은 맞지 않다. 더군다나 우리가 파벌싸움에 나라가 심히 쇠()해 있었음을 자책할 문제도 있다.

3) 일본에, 친반일행위(親反日行爲)를 했거나 반일감정(反日感情)을 자신이 느껴서 알려면, 적어도 1945년 해방 당시에 30세는 되었어야 한다. 그러려면 지금 99세는 되었어야하니 그런 사람은 현재 지상에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도 반일감정(反日感情)은 해가 갈수록 점점 심해지기만 한다. 그것은 이승만 박정희, 김일성 김정일이가 불의스런 독재를 하자니 그리로 관심을 돌리려는 술책을 써서다.

그리고 일반국민은 서로가 반일(反日)했다는 자랑삼기위해, 경쟁적(競爭的)으로 자신과 조상들이 항일애국투사였다고 거짓 주장하게 되어서다. 이렇게 억지로 만들어진 반일(反日)이 해가 거듭될수록 심해져서 오늘날 한국인의 반일감정은 충천(衝天)해 있다.

또 그런 조작된 반일감정에 의해, a, 우리민족에게는 애국항일투사가 너무 많고, b, 만일에 누가 친일적 발언을 하면 생매장되는 기현상까지 벌어지는 것이다. 모두가 가공적 사항(架空的事項), 가공(可恐)할 일이 벌어지니 가관(可觀)이아닌가?

4) 일본이 1910년 한일합방 초기에는 무단정치를 했으나, 그후 문화정치로 바꾼후로는 항일투사를 제외한 일반국민에게는 가혹하지 않았다. 그래서 세상은 표면상 평온(平穩)했다.

5) 우리가 해방후에 반우익독재운동(反右翼獨裁運動)하는 양상을 보드라도, 같은 불의스런 일본제국주의에 괄목할만한 반일저항을 했을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불의스런 독재에 반대한다고 하던 이들이 보다 수십 배 악랄한 북한좌익독재에는 엉겨붙는 꼴을 보드라도, 반일감정을 가질 소질이 충분했을 것 같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마다 반일애국자들이니!

6) 일본은 8.15해방후 평화를 기저(基底)로 한 헌법을 만들어, 반세기(半世紀)가 넘도록 변하지 않고 성실히 이행한 자유민주주의 모범국가(模範國家)이다. 아세아에서 일찌감치 경제발전 양상을 보였음에도 헌법의 골간을 건드리지 않았다. 최근에 바꾸었다고 하지만.

다른 아세아의 권력자들이 제 입맛에 맞게 함부로 헌법을 바꾼 것과는 대조된다. 일본사람들은 정직(正直)하고 근면(勤勉)하고 타인배려적(他人配慮的)이라고 세계에서 정평(定評)이 나있다.

7) 1962, 박정희(朴正熙) 대통령 시절에 김종필-오히라 대일청구권이 합의되어 성사됨으로써 1965년에 한일협정(韓日協定)이 맺어졌다. 그래서 한일관계의 과거사는, 모든 것이 매듭지어진 것이다. 그러면 재론(再論)하지 말아야 한다.

8) 19489월에 이승만 대통령이 친일부역자(親日附逆者) 처벌한다고 반민족행위자처벌법 만들어 19491월에 반민특위(反民特委)를 발족하고는, 몇 달도 안되서 동년 6월에 경찰을 시켜 반민특위를 습격, 특위위원들을 불법연행하여 폭행을 가했다. 그래서 무산되어버리고 말았으니 이런 정부차원의 반반일행위(反反日行爲)=친일행위(親日行爲)가 저질러졌으면, 심정적(心情的)으로는 반일에 대해 더 이상 논란을 거듭할 일이 못된다고 보아진다.

그런데도 여전히 몇 번이고 대통령이 바뀔 때에 재론이 되곤 하였던 것이다. 모두가 실패작이지만, 정책적으로 써먹으려는 더러운 짓거리들이었던 것이다.

9) 일본이 과거사를 사과하지 않는다고 시비하는데, 내가 기억하기로도 천황도 총리도 여러 번 심심한 사과를 한 것으로 안다. 그런데 번번히 진심(眞心)으로 안했다하니 어쩌자는 것인지 모를 일이다.

10) 잘못이란 것이 잘못만 잘못인 것이 아니라, 잘못했다고 집요하게 대드는 것도 그와 못지않은 잘못이다. 독재(獨裁)에 대한 역독재(逆獨裁)의 불의성(不義性)과 같은 것이다.

 

우리가 입장을 바꾸어 일본이라면, 세계를 상대로 천하통일(天下統一)하겠다면서 대동아공영권(大東亞共榮圈)을 들고 나올진대 과연 일본보다 더 나은 행동을 했을 것인가 생각해 볼 필요도 있을 것이다.

남경학살건(南京虐殺件)도 정신대건(挺身隊件)도 과연 우리나라라면 더 낫게 처리했을 것인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평시(平時)가 아니고 전시(戰時)인데 어디든지 그런 시기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만행(蠻行)이 있었던 것이다. 우리가 동족인 북한에서의 끔찍스런 만행을 보더라도 할 말이 없어진다.

이러한 경위임을 감안할 때 우리는 좋은 이웃나라 일본과 선린관계(善隣關係)를 맺어서 우리의 국가안보(國家安保)에 힘이 되고, 세계평화(世界平和)에도 공헌(貢獻)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우리에게 너무 찌들어 붙은 반일감정이라 쉽게 해소될 것 같지 않아 걱정이다.

 

2014.3.11. 캐나다 거주 박찬도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