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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탈북자 출신 한국국적자들 캐나다서 대거 추방위기

정부, 이들이 왜 방황하는지 생활고에 시달리는 탈북자 정책 재검토하라!

탈북 후 한국에 정착했다가 캐나다로 이주하면서 ‘위장 난민신청’을 했다가 적발된 탈북자 출신들이 추방될 위기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캐나다를 거쳐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한 정치권 인사는 13일(현지시간) “캐나다 정부에 탈북자로서의 난민지위를 신청했다가 거부당한 탈북자 출신 한국국적자들이 강제로 추방될 위기에 놓였다”며 “그 숫자가 무려 60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들 탈북자 출신들이 한국에 정착했다가 캐나다로 이주했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북한을 탈출한 것처럼 위장 난민신청을 하는 이유는 캐나다 정부가 국제법에 따라 난민신청을 적극 수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영국 등 유럽지역에서 난민심사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캐나다 정부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위장신청으로 확인될 경우 추방 등의 법적조치를 취하고 이미 난민을 허가해준 탈북자 출신들에 대해서도 재조사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외교소식통은 “이들의 위장난민 신청으로 진짜 난민지위가 필요한 ‘진성 탈북자들’이 피해를 볼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이같은 상황을 파악하고 지난해 말 우리 정부에 탈북자 현황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해 한국과 관련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