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판정 향하는 이정희 대표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해산 심판 4차 변론기일인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재판정으로 향하고 있다. 2014.4.1 ⓒ 연합뉴스 |
헌법재판소의 정당해산 심판 청구 건이 진행 중인 통합진보당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35억 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받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올해 1분기에 지급받은 국고보조금은 6억9970여만원이다. 2011년 12월, 통진당 창당 이후 지금까지 지급된 정당 국가보조금만 114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헌법재판소의 통진당에 대한 정당해산 심판 결정이 6.4지방선거 이후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보조금을 지급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진당은 오는 5월 17일 경상보조금 7억 원 선거보조금 28억 원 등 모두 35억 원의 정당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란음모에 연루되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통진당에 국민 혈세가 투입돼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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