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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독일, 북한 4차 핵실험 예고 항의

“4차 핵실험 실시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 있을 것” 경고

독일 정부가 지난 7일 리시홍 베를린주재 북한대사를 소환해 북한이 또다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4차 핵실험을 실시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일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 정부가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을 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리 대사를 소환했으며, 북한 정부에 상황을 진정시킬 조치를 취할 것과 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북한이 최근 수 백 발의 단거리 미사일과 적어도 두 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남북한이 서해에서 포격을 주고 받은 것도 리 대사 소환의 이유 가운데 하나라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지난 달 30일 외무성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핵 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도 배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