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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무인기, 북한소행 '결정적 증거' 나왔다…北 TV서 똑같은 무늬 포착

작년 김정은 부대시찰중 파주서 발견된 무인기 날개 도색과 같은 물체 등장

북한 소행 무인기 ‘스모킹 건’ 확인 가능

 

 

ⓒ뉴데일리

▲ ⓒ뉴데일리


 

최근 잇따라 추락한 무인기와 같은 모양의 무인기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현지 시찰 당시 북한조선중앙TV에 방영됐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결정적 증거로 떠올랐다.

이 사진은 지난해 3월 25일 김 위원장이 1501 부대를 방문했던 것으로, 사진 좌측 하단에 이번 파주에서 추락한 무인기와 날개의 도색 패턴이 거의 일치하는 물체가 발견됐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이번 사진에서 발견된 도색은 백령도·파주에서 발견된 무인기와 같은 북한의 전형적인 무인공격기 도색이다”면서 “앞서 보이는 2기통 엔진으로 볼 때 북한이 더 큰 무인기 개발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김정은이 바라보는 물체가 모형비행기에 사용되는 2기통 엔진인 것으로 드러나 북한이 모형용 엔진을 통해 무인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501 부대는 '스텔스 고속함‘ 같은 북한의 첨단무기를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방부가 소형 무인기 사건과 관련해 북한 소행으로 결론을 내고도 과학전담조사팀을 구성해 추가적인 과학기술 분석에 나선 것은 ‘스모킹 건(smoking gun)’ 때문이다.

‘스모킹 건’이란 움직일 수 없는 결정적 증거라는 뜻으로 북한이 이를 부인하더라도 일축할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하기 위해서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