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일류 대한민국을 만들자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사무총장 이 석 복
우리는 1948년 건국이후 세계 유례없이 빠른 시간 내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쌓인 갖은 악업(惡業)이 너무 크고 깊다는데 이번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다 같이 공감하고 있다.
세계 인류에게 자랑을 뽐내다가 그만 부끄러운 민낯을 보여주고만 것이다.
그런데 국민 모두가 우리의 민낯을 이처럼 자각하는 기회는 좀처럼 얻기 어려운 기회이다. 이 기회에 300여명의 꽃다운 청소년의 가슴 아픈 희생에 반드시 보답해야 그들이 천국이나 극락에 갈수 있을 것이다. 이 기회를 놓친다면 나라도 국민도 아니다.
자비와 중생구제를 항상 기원하는 입장에서 한 마디 아니할 수 없다.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사고수습과 재발 방지대책은 너무나 당연하고 만인(萬人)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으니 논외로 하자. 그렇다면 우리나라에게 이 시대에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 3가지만 고른다면 무엇일까?
첫째는, 아마도 3류 정치인들을 1류 로 끌어 올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둘째는, 우리 국민들의 법질서 의식개혁과 실천일 것이다.
셋째는, 우리나라가 망하기를 바라는 반 대한민국 세력의 척결이 될 것이다.
위 세가지 악업을 바로 잡는 주체는 우리 국민 모두가 지은 업이기에 우리국민이 되어야 한다. 정부(국회와 사법부 포함)는 국민의 노력이 구체적으로 형상화 되고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이제 국민 모두가 나서야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이므로 모든 시민단체들이 앞장서 향도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대불총)은 위 3가지 악업을 바로 잡는 데 주력 할 것이며, 지회와 회원들이 더욱 분발하고 또한 동참할 회원들의 배가 노력도 정진해야 할 것이다.
우리 대불총은 법회는 물론 세미나와 강연회 그리고 필요시 신문광고, 기자회견 등을 통해서 국민과 불교계 각 종단의 동참을 촉구하고 정부(입법,사법부포함)가 지원토록 요구할 것이며 감시 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 국가로 발돋움 시키고 이 세상을 극락정토로 만들도록 용맹정진 할 것이다. 부처님 오신 날을 기하여 우리의 발원성취를 다짐하자.
2014. 0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