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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청래의 자가당착 ‘무인기 북한 것이니, 국방장관 사임하라!’

정부를 비판하는 데만 열을 올리는 모순된 모습

▲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 ⓒ 연합뉴스

국방부가 8일 백령도와 파주, 삼척 등에서 발견된 소형 무인기가 북한에서 날아온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국방부는 미국 무인기 전문가가 참여한 한미 공동조사팀과 조사 결과 북한의 소행임을 입증할 수 있는 명백한 과학적 증거로서 3대 모두 발진 시점과 복귀지점이 북한 지역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4월 무인기가 북한 것이라는 국방부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북한 소행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며 음모론을 제기한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은 오히려 국방장관의 해임을 재차 요구해 논란이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짧게 한마디 하겠다. 무인기 3대 모두 북한에서 발진된 것으로 기록이 확인됐다. 그렇다면 국방부 장관을 파면 해임하라”며 정부에 책임론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특히 “북한 무인기라고 소동을 벌인 것에 대해 누군가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날이 올 것”이라며 조작설에 무게를 더했지만, 북한 소행임이 공식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사과나 해명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는 상황에 따라 정부를 비판하는 데만 열을 올리는 모순된 모습으로 비친다. 정청래 의원의 말 바꾸기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