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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국제 기독교단체, ‘北 인권개선 위한 행동 촉구’

북한의 인권과 종교자유 침해에 대한 연구 강화할 것

국제기독교단체인 ‘종교자유협회’가 국제사회에 북한 인권의 개선을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9일 전했다.

이 단체는 7일, 북한 내 모든 수감자들의 석방과 인권 침해에 책임이 있는 북한 당국자들에 대한 독립적인 재판과 제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 북한 당국이 기독교 전파를 심각한 위협으로 간주해 기독교인이 박해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종교자유협회는 탈북자들의 증언을 기록하고 북한 주민들의 생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널리 알리는 등 북한의 인권과 종교자유 침해에 대한 연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의 머빈 토머스 회장은 “일반 북한 주민들의 생활이 실질적으로 바뀌도록 국제사회가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 단체는 세계 20여 국가의 기독교단체 연합체로서 그동안 중국, 베트남, 스리랑카 등 국가에서 종교자유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