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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월호참사> "완전 침몰 7시간 뒤 찍은 동영상 있다"

청와대 집결한 유족들, 휴대전화 복구 동영상 5컷 공개

9일 오전 청와대 인근에 서 경찰과 대치하던중

 

연합뉴스에 의하면  

사고 당일인 지난달 16일 오후 6시38분께 배 안에 있던 학생이 촬영했다는 동영상 5컷을 공개했다.

 이 중 한 컷은 사고 당일인 지난달 16일 오후 6시 38분께 촬영한 것이라 주장했다.

 

동영상에는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고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학생들은 크게 동요하는 기색없이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이었고 머리를 옆으로 쓸어 넘기는 여학생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동영상이 촬영된 시각이 오후 6시38분이 맞다면 배가 완전 침몰하고 난 뒤

최소 7시간 20분 동안 배 안의 승객 중 일부가 생존해 있었다는 뜻이 된다.

 

하지만 거의 물에 잠긴 상황에서의

실내 영상이라고 하기엔 너무 환하고,

배가 기운 정도도 심하지 않아 보이는 점 등을 들어

기계적 오류로 촬영 시각이 잘못 기록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 고명석 공동대변인은 이날 오전 "동영상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사실 확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영상을 잘 조사해서 진위를 분명히 가리고 대국민 보고를 할 사항-

 

연합뉴스 원문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4/05/09/0701000000AKR20140509073600004.HTML?template=2087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