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월)

  • 맑음동두천 24.2℃
  • 구름많음강릉 20.5℃
  • 맑음서울 25.3℃
  • 구름조금대전 23.9℃
  • 맑음대구 21.4℃
  • 맑음울산 20.7℃
  • 구름조금광주 24.4℃
  • 맑음부산 23.2℃
  • 구름많음고창 25.4℃
  • 맑음제주 25.8℃
  • 맑음강화 23.0℃
  • 구름조금보은 22.3℃
  • 맑음금산 24.5℃
  • 구름조금강진군 25.3℃
  • 구름조금경주시 20.8℃
  • 맑음거제 22.9℃
기상청 제공

뉴스

서울 문용린, 인천 이본수, 교육감 보수단일후보 추대

문용린, “자유민주주의 위협 세력 맞서 싸울 것”

문용린, “자유민주주의 위협 세력 맞서 싸울 것

서울 문용린, 인천 이본수, 교육감 보수 단일후보 추대

서울, 인천, 경남, 제주, 세종 등 5개 지역 보수 후보 단일화

 

유경표 기자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이하 올바른교육감)<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애국시민연합)이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 5개 시·도 보수단일후보를 추대했다.

올바른교육감과 애국시민연합이 주최하는 전국보수단일 교육감후보 추대 기자회견이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현직 교육계 관계자와 원로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용린 서울교육감(서울)과 이본수 전 인하대총장(인천), 고영진 경남 교육감(경남), 양창식 전 탐라대 교수(제주), 최태호 중부대 교수(세종) 5명이 단일후보로 추대됐다.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수락 연설에서 [헌법적 가치의 수호][학교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금 우리 사회는 꽃다운 나이에 우리의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채 펴지도 못하고 스러져간 참담한 현실 속에서 모두가 비통한 슬픔에 잠겨 있다. 보수 단일후보로서 다시는 이 땅에서 꿈을 펴지도 못하고 스러져가는 아이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 헌법이 무시되는 사회에서는 법과 원칙이 설 수 없다. 법과 원칙의 근간인 헌법질서를 철저히 지켜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이어 문 교육감은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낙후된 학교시설을 개선해, 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개선특별회계를 반드시 조성해 운영할 것.

이본수 인천교육감후보는, 교육자로서 교육 행정가로서 터득해온 전문성과 열정을 다 바쳐맑은 교육을 실현하겠다미래지향적인 정책수립을 통해 교육의 미래와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수 가치 교육의 밑바탕으로 인성을 회복하고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화합하는 학교를 만들겠다결연한 의지와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 교육의 회복을 다지는 주춧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진 경남교육감후보는 튼튼한 경남교육과 대한민국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섯 가지 약속을 하겠다, 학력향상에 주력하고 탈락하는 학생이 없도록 책임질 것 따뜻한 인성을 가진 올바른 사람으로 키울 것 꿈과 끼를 키우는 창조교육 차별없는 학교 사각지대 없는 교육환경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 완성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양창식 제주교육감후보는 실력있고 반듯한 학생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부모님들이 공교육을 믿고 만족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교육특별자치도이며 대한민국 교육의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변했다. 이어 당선되어 말보다는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최태호 세종교육감 후보는 교실에서 휴대전화 불통 구역을 만들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할 것이라며 공자의 정명사상을 바탕으로 기초질서교육을 강화하고 안전체험학습을 필수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바른교육감과 애국시민연합은 2차로 오는 15일과 16일 경기와 부산 등의 단일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뉴데일리, 최종편집 2014.05.12 18:46:15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