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재로 숨진 이강수(50·서울 강동구)씨는 터미널 운영 회사인 KD운송그룹 지사장이었다. 그는 부임 약 한 달 만에 사고를 당했다.
일산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있었던 한 목격자가 '이 지사장이 여직원 김모(48·사망)씨를 구하려고 다시 사무실 쪽으로 들어갔다'고
증언했다"고 밝혔다.
아내 최모(52)씨는 "본사에서 일하던 남편은 지난 1일부터 터미널에서 일하기 시작했는데 책임감이 커서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첫차를 타고 출근해 일산에서 막차를 타고 퇴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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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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