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수)

  • 맑음동두천 30.0℃
  • 구름조금강릉 29.2℃
  • 맑음서울 31.4℃
  • 구름많음대전 30.2℃
  • 흐림대구 28.9℃
  • 흐림울산 27.5℃
  • 흐림광주 30.5℃
  • 흐림부산 26.8℃
  • 구름많음고창 30.9℃
  • 구름많음제주 31.6℃
  • 구름조금강화 29.0℃
  • 흐림보은 28.8℃
  • 흐림금산 28.6℃
  • 흐림강진군 30.5℃
  • 흐림경주시 28.7℃
  • 흐림거제 25.7℃
기상청 제공

뉴스

[고양터미널 화재] 2층 영업소 여직원 구하려 다시 사무실쪽으로 들어간 터미널 운영업체 지사장… 몰려온 연기 못 피해 참변

이번 화재로 숨진 이강수(50·서울 강동구)씨는 터미널 운영 회사인 KD운송그룹 지사장이었다. 그는 부임 약 한 달 만에 사고를 당했다. 일산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있었던 한 목격자가 '이 지사장이 여직원 김모(48·사망)씨를 구하려고 다시 사무실 쪽으로 들어갔다'고 증언했다"고 밝혔다.

아내 최모(52)씨는 "본사에서 일하던 남편은 지난 1일부터 터미널에서 일하기 시작했는데 책임감이 커서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첫차를 타고 출근해 일산에서 막차를 타고 퇴근했다"고 말했다.

이하 생략

 

조선닷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5/27/2014052700262.html?news_Head1_01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