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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청래 “유병언 체포 생중계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논란

누리꾼 "범죄자 잡는게 왜 불길해?"

▲ ⓒ 정청래 의원 트위터 캡처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자신의 트위터에 세모그룹 비리 혐의로 수배 중인 유병언 전 회장이 지방선거 직전에 체포되어 생중계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 의원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불길한 예감> 유병언이 6월 3일 긴급체포 돼 은신처 체포장면부터 압송과정이 헬기까지 동원돼 전국에 생중계될 것 같다. 나의 불길한 예감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유 전 회장의 체포를 정치적으로 악용할 것이라는 의혹 제기의 목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잡힌다고 왜 불리하지. 유병언이가 새민련 숨은 실세 후원자인 걸 인정하는 건가?”, “정청래는 유병언이 안 잡히는 걸 바라는 것 같다”, “저 인간은 해가 떠도 음모 달이 떠도 음모 삼라만상이 다 음모지”, “잡히면 안 되는 건가? 그럼 범죄자 잡는 것도 선거기간이니까 잡지 말고 다 끝나면 잡아야 해?”, “범죄자 잡는 게 왜 불길하지? 국회의원 생각하고는” 등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못 잡는 게 아니라 안 잡는 것 같다. 선거에 유리하게 할 것 같다는”, “파란지붕에서 여름맞이 블록버스터 준비하고 계신가요?”, “그렇게 되면 정부 시나리오구나 생각하고 국민 깔본 심판의 투표를 해야겠지요”라며 정 의원의 주장에 공감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