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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아베 오늘 아시아안보회의 연설서 ‘집단자위권’ 의지표명 예정

30일(현지시간)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기조연설을 통해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에 대한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언론은 이날 아베 총리는 연설에서 정권의 안보이념인 ‘적극적 평화주의’를 설명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 방침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전했다.

또 일본 언론 보도에 의하면 아베 총리는 중일간의 영유권 갈등을 겪고 있는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와 관련해 ‘힘에 의한 현상변경’에 반대한다는 입장 표명으로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힘을 과시하고 있는 중국의 영향을 견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안보회의 참석 후에는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과 면담을 통해 최근 동중국해에서 중국 전투기가 일본 자위대기에 30m 거리까지 접근한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중국의 현상변경 조치’ 입장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