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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북한 군부 "중국은 천년원수" 발언

“궁지에 몰리면 중국과 전쟁도 불사한다” 발언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해 북한 당국이 거친 표현을 사용하며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북한 군부는 중국에 대해 '천년 원수'라며 비난하고 있다고 TV조선이 1일 전했다.

 

북한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군 지휘관 양성 학교에는

'중국은 배신자이며 우리의 적'

'중국의 개를 때려잡자'라는 구호가 내걸렸고,

 

북한군 간부를 대상으로 한 사상 교육에선

"미국 편에 서서 우리의 핵 자주권을 비난하는 중국은 나쁜 이웃이고,

이념보다 돈을 앞세우는 조직이 되었다"고 강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해외에 파견된 북한 관리들은

"중국의 경제 압박으로 우리가 매우 어렵게 됐고,

궁지에 몰리면 중국과 전쟁도 불사한다"는 발언을 서슴없이 한다고 한다.

 

한편, 중국은

북한이 장성택을 처형한 이후 대북 제재를 현실화해

북한군은 훈련때도 차량을 사용하지 못할 정도로 유류가 고갈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북한의 중국에 대한 이같은 비난은

중국이 북한을 먼저 방문한 이후 한국을 방문하던 관례를 깨고

시 주석이 오는 3일 한국을 먼저 방문하고,

 김정은이 집권 2년 반이 지나도록 중국 땅을 밟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