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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의 수난은 자정(自淨)이 가능한가?

불교계의 수난은 자정(自淨)이 가능한가?

요즈음 불교도들 사이에서 "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다"는 말들이 심심치않게 오고가고 한다.
동국대 신정아 교수 사건, 제주도 관음사 주지 사건, 백담사 횡령사건, 스님들의 허위 학력사건 등이 언론을 뒤 덮고 있다.
혹자들은 사건의 표면 보다도 이면이 더 문제라고도 한다.

이런 사건들은 수백배, 아니 수천배의 존경 받는 스님들이 계시다는 것을 생각 할 때 " 가지 많은 나무가 바람 잘 날 없다"고 스스로 위안을 해 보기도 한다.

그러나 만약 언론에서 보도 된것과 같이 스님들이 권력과 명예를 탐(貪)하고, 황금을 탐하고, 학력을 탐하는 것이 극히 일부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쉽게 떠나지 않는다.

불교는 우리 중생의 영혼(마음)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려는 것이 아닌가. 다른 사람이 나와 다르지 않으니 귀하게 배려하고 감사하라고 가르침을 주기고 계시지 않는가?

좁은 소견에 불교계의 이런 분야는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는가? 하고 의심을 가져본다.

- 투표로 총무원장을 선출하고, 주지를 뽑는 과정에 사바세계의 나쁜행태가 끼여들 여지는 없는가?
- 사찰의 살림살이를 주지스님이 전부 책임지고 있는 현제도하에서는 견물 생심의 유혹이 작용되지 않는지 ?
- 영혼(마음)을 다루어야하는 영역에 불사(佛事)가 너무 거세게 잠식해가고 있지 않은지 ?
- 스님의 공부의 깊이보다는 경력을 앞세우는 경향은 없는지 ?
- 북한동포의 노예와 같은 처지를 구원 하려기도다 폭정 행위자를 지원해 주는 모순을 애써 눈감으려 하지 않는지 ?
- 평화통일 기원하면서 공산당에 의한 평화통일도 상관없다는 것인지를 구분 못하는 것은 아닌지 ?
- 호국불교의 전통을 정권과 밀착 관계로 오해하고 있지는 않은지 ?

이러한 염려와 의심이 과민 이기를 바랄 뿐이다.
아직까지는 자정(自淨) 노력으로 본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재가불자들이나 정부도 한번 불교계를 믿고 기려려 보자 !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