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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북한 선박 인천항 입항, 안될 말”

연이어 미사일 쏘는 북에 응원단 체류비용 지원?

“인천 아시안게임 북한 응원단의 체류비용 지원과 북한 선박의 인천항 입항은 안 된다.”

김성만 예비역 해군 중장(전 해군 작전사령관)은 13일 코나스넷 기고를 통해 북한 선박의 인천항 입항을 반대하고 나섰다.

김 제독은 “북한은 13일 새벽 휴전선으로부터 불과 20km 떨어진 곳에서 스커드 미사일 2발을 동해(사거리 500km)로 기습 발사했다”며 “사거리 상 한국을 표적으로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정은은 최근 잠수함기지를 방문하고 ‘남조선 함정을 모조리 수장시켜라’라고 지시했는데 이런 북한을 위해 우리가 체류비용은 지원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제독은 또 북한 선박의 입항허가는 우리의 대북 5·24조치에 위반된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 도발에 대해 2010년 5월 24일에 대북조치를 취하고 북한 선박의 우리 수역 통과와 항구 입항을 금지한 바 있다.

김 제독은 “북한이 우리 요구인 ‘천안함 폭침 도발에 대한 인정과 사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약속’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참작해 북과 회담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얼팩트TV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