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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의 딸' 권은희, '모해위증' 혐의로 검찰 고발당해

자유청년연합 "권은희 거짓 증언, 위증죄로 처벌해야"

보수단체인 자유청년연합(대표 장기정)이 14일 권은희 전 서울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형법상 모해위증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들은 "경찰공무원이 경찰 조직과 특정정당에 해가 되는 발언으로, 1년 반 동안 국민 분열을 일으킨 것은 어떤 처벌을 받더라도 용서가 되지 않는 행위"라며 이유를 밝혔다.

권은희 전 과장은 지난해 4월 김용판 당시 서울경찰청장의 수사 개입 의혹을 폭로했다.
검찰은 이를 토대로 김 전 청장을 선거법 위반·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김용판 전 청장은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죄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권은희 전 과정의 [진술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과 관계된 다른 경찰관들이 모두 권 과장의 주장과 다른 진술을 한 점도 주목했다.

나아가 권은희 전 과장의 말이 모두 사실이더라도 "중간수사결과 발표나 디지털 증거분석 전에 있었던 정황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공소 사실과 관련성이 적다"고 판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권은희 전 과장을 전략 공천하면서, [보은 공천]에 대한 비판도 거세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변희재 회장은 "광주는 당선이 99.9% 보장되는 곳"이라며 "범죄자를 처벌하지 못하도록 방탄을 치기 위한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최근 7·30 재·보궐 선거 광주 광산을에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하던 권 전 과장을 공천해 '거짓 증언'에 따른 댓가성 공천 파문을 자초하고 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사법 당국은 前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권은희’를 위증죄로 처벌하라!!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 하고 정치중립에 의무가 있는 경찰공무원이 경찰 조직과 특정정당에 해가되는 발언으로 온 나라를 1년 반 동안 국민 분열을 일으킨 것은 어떤 처벌을 하더라고 용서가 되지 않는 행위이다.

前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권은희’는 前 김용판 서울경찰청장의 공직선거법위반, 경찰공무원법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혐의 등으로 피소되어 공개재판을 받고 있는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하여 ‘국정원 여직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신청을 보류하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서울경찰청이 계속 수사를 방해해 김병찬 서울경찰청 수사 2계장에게 전화로 여러 차례 항의했다고 했다. 또한 2012년 12월 14일 부하로부터 ‘서울청 분석팀이 국정원 여직원이 지정해주는 파일만 열어보는 식으로 분석 범위를 제한하려 한다’는 보고를 받고 김 계장과 전화로 다퉜다고도 거짓 진술을 했다.

이뿐만 아니다.

前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권은희’는 서울경찰청 분석팀이 국정원 직원의 노트북 내용을 분석해놓고도 수서경찰서가 이를 분석하지 못하도록 ‘껍데기 자료’만 넘겨줘 수사를 방해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의 판단은 ‘권은희’의 법정 진술을 전혀 근거 없다며 前 서울경찰청장 김용판을 1.2심 모두 무죄판결을 내렸다.

‘권은희’의 법정진술이 거짓으로 들어난 것이다.

공무원 신분에 ‘권은희’는 법정 증인으로 증인 선서를 하고도 어떻게 거짓 증언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증인 선서 중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할 경우 위증죄로 처벌 받는 사실을 알면서도 거짓증언을 한 것은 특정정당의 대통령 후보를 낙선 시킬려는 위도로 밖에 생각할 수 가 없는 것이었다.

‘권은희’의 거짓 증언으로 대한민국은 1년 반 동안 국민 분열로 이어졌고, 아직도 그 후유증에 깨어나지 않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이에 자유청년연합등 애국단체는 ‘권은희’를 위증죄로 고발오니 사법당국은 철저한 수로 강력 처벌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