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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北 “국방부 날려버리겠다” 한민구 장관 발언에 ‘발끈’

북한의 대남선전 매체가 한민구 국방 장관이

“북한이 또다시 도발을 한다면 체제 생존까지 각오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경고 발언에 대해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북한 조평통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20일

 

‘비참한 종말을 고할 각오를 하라’라는 제목의 글에서

한 장관이 같은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서 나온 발언을 문제삼았다.

 

우리민족끼리는

“우리(북한)의 자위적인 군사훈련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진지하고 성의 있는 노력에 대해

‘전향적인 위장평화공세’니,

‘통일전선전술차원의 공세’니

하면서 마구 시비 질하고 헐뜯었다”고 비난했다.

 

또한 “무자비한 타격으로 국방부를 흔적도 없이 통째로 날려버릴 멸적의 의지를 안고 발사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며

“노골적인 선전포고를 한 이상 우리가 그에 단호히 대응하는 것은 너무도 응당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대의 무자비한 보복타격이 가해질 때 침략과 도발의 원점들은 물론 그 지원세력과 지휘세력들은 더 이상 이 땅, 이 하늘아래 존재하지 않게 될 것임을 똑똑히 알라”고 노골적인 비난을 이어갔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북한이 최근 단거리 발사체를 잇따라 발사하면서 정부나 국방위원회 성명을 통해 위장평화공세를 펴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 내부의 분열을 통해 대북정책 전환을 압박하려는 노림수”라고 꼬집었다.

 

한 장관은 “혹시라도 북한의 화전 양면 전술에 우리 장병의 정신상태가 이완될 가능성이 있다”며 “북한체제의 실체가 과연 어떤 것인가를 우리 장병들에게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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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