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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지하 원로시인, 세월호 가족에 날카로운 비판[1]

金芝河 시인이라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김 시인은 과거 반체제 문인들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로, 본명은 영일(英一), '지하'는 필명이다. 원주중학교와 중동고등학교를 거쳐 1966년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다. 1941년 생으로 1970년대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인물이다.


이런 김지하 원로시인은 "세월호 가족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 글을 썼다. 왜 이런 글을 썼을까? 글에서 김 원로 시인은 세월호 가족들의 행태를 보고 대한민국의 장래가 매우 걱정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세월호 피해자! 도대체 왜 특별히 하늘같이 비싼 사람들일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피해 학생들은 개인목적의 여행을 가다가 사고를 당한 사람들이다, 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들은 누가 희생시켰는가? 세월호 선주와 사고가 나도록 원인을 제공한 제한된 수의 공직자 들이다,


대통령도 정부도 이들에게 안전사고를 교사한 바가 없다. 안전사고에 대한 배상은 사고를 낸 기업체로부터 받아야하고, 사고 유발의 직간접적으로 책임이 있는 공직자들로부터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국민 모두가 물어줘야 하는가?


국민이 어렵게 낸 세금을 이런데 지출해서는 안된다, 우리 현실로 보아 그 돈으로 탱그, 비행기라도 몇 대 더 사 와야 한다. 사고를 당한 유족들이 대통령까지도 수사하고 기소하겠다는 이 발상은 도대체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다른 안전사고 희생자는 껌값이고, 세월호 안전사고 희생자는 다이아몬드 값인가!

안전사고에 대해 추념인을 지정하고 추모공원과 추념비를 건립하는 역사도 이번이 처음이다, 사망자 전원을 義死者로 예우한다는 것은 온 세계역사에 그 유래가없는 일로 노벨평화상이라도 받아야 할 가공할 인도주의에 해당 할 것이다,


도대체 이들이 국가를 위해 전쟁터에 나가 싸우다가 희생되었는가? 의사상자!!! 현재 국가유공자가 받는 연금액의 240배까지 받을 수 있는 대우라 한다. 이러니 "시체장사"라는 말이 나올만도 하다. 이와 유사한 과거 크고작은 안전사고 때 이런 터무니 없는 유족들의 행위는 한번도 없었다.


국가에 대하여 보상을 바라지도 않았고, 그런 비겁하고 거지근성은 생각지도 않고 넘어갔다. 종북 정치인들은 이번 세월호 사건을 폭동의 불씨로 키우고 있을 것이라는 가정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종북주의자들은 원래 받아들일 수 없는 억지 주장을 하다가 폭동을 일으킨다는 것은 온 국민들은 다 아는 사실이다.

 

조선닷컴 토론마당 http://forum.chosun.com/bbs.message.view.screen?bbs_id=1030&message_id=1112077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