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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작연대 '나경원 승리, 야권연대 무력화

'화려한 부활' 나경원 49.9% 對 노회찬 48.7%

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정의당 노회찬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30일 오후 11시 개표 결과

나경원 후보는 49.9%(3만8,311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반면 노회찬 후보는 48.7%(3만7,382표)를 얻었다.


1.2%p(929표) 차 신승이었다.


야합(野合)을 통해 승리를 노렸던 노회찬 후보는

시종일관 세월호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펼쳤었다.


하지만 결국 '세월호 마케팅'이 역풍으로 작용해 패배의 쓴잔을 마시는 모습이었다.


이로써 나경원 후보는 새누리당의 유일한 여성 3선 의원 자리에 오르게 됐다.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시장 측의 흑색선전에 눈물을 흘려야만 했던 나경원 후보가 이번 승리로 화려하게 복귀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나경원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동작주민과의 연대가 명분 없는 야권연대를 이겼다"며

"주민 여러분들이 주신 숙제를 빠짐없이 해결하고 정치 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뉴데일리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