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1 (토)

  • 맑음동두천 24.7℃
  • 맑음강릉 27.5℃
  • 구름조금서울 25.8℃
  • 구름많음대전 26.3℃
  • 맑음대구 27.5℃
  • 맑음울산 26.7℃
  • 맑음광주 26.5℃
  • 맑음부산 28.5℃
  • 맑음고창 26.3℃
  • 구름조금제주 28.6℃
  • 맑음강화 25.3℃
  • 구름조금보은 25.0℃
  • 맑음금산 25.0℃
  • 맑음강진군 27.7℃
  • 맑음경주시 26.9℃
  • 맑음거제 27.5℃
기상청 제공

뉴스

미국 찾은 한명숙, 재미 종북성향 인사 집에서…전직 국무총리가 이래도 되나?

▲ 한명숙 전 총리와 신은미 씨의 다정한 모습 ⓒ 신은미 페이스북 캡처

최근 재외동포처 신설을 추진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재미 종북 성향 인사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북한 체제를 무비판적으로 선전‧옹호해 비판받고 있는 인사가 종북성향 인사와 친밀하게 지내는 모습은 전직 국무총리로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른바 ‘재미동포 아줌마’로 알려진 신은미 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8월 10일 나의 북한기행문 ‘재미동포 아줌마, 북한에 가다 : 내 생애 가장 아름답고도 슬픈 여행’의 독자 한 분께서 친히 집으로 나를 찾아 주셨다”면서 “공무차 미국을 방문 중 짬을 내어 찾아주신 분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님이셨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신 씨와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며 그의 집에서 함께 식사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

‘재미동포 아줌마’로 불리는 신 씨는 북한을 수차례 드나들며 북한 세습독재체제를 옹호, 미화, 선전 하는 내용을 오마이뉴스에 연재하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20일 연재글에서 “내가 본 북한사회에서는 그런 혁명이 일어날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다. 왜냐하면 북한 지도층과 인민들 사이의 단단한 결속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정권과 북한 동포를 구별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들은 하나였다”고 단언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진보 누리꾼들마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북한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신은미씨 부부 ⓒ 오마이뉴스 기사 화면 캡처

그는 연재글에서 김정일이 고려호텔의 초호화 식당에서 직접 요리를 했다면서 찍은 사진에 대해서는 “대중은 요리하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고 인간적 교감을 하면서 진정으로 지도자를 존경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신 씨는 미국과 국내 종북성향 단체와 함께 강연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북한의 악랄한 인권유린과 세습독재에 대해선 한 마디의 비판도 하지 않는 신 씨는 최근 강연회에서 “친미도 하고, 친일도 하는데 친북은 왜 못하냐. 조국통일과 민족의 하나 됨을 위해서라면 친북하겠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의 전직 국무총리가 북한 독재자와 세습 체제의 열렬한 ‘선전가’와 뜻을 같이하며 어울리는 것은 진보를 자처하는 세력의 진정성을 의심케 하고 있다.

출처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