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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통령에 욕설한 ‘김영오’, 유관순열사 매도한 ‘김정인’ 고발 당해

 이상진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상임대표와 이계성 공동대표가 대통령에 험한 욕설을 퍼붓고 정부를 비방하면서 세월호 참사를 정치에 이용한 세월호 유족 김영오와 교육부 공청회장에서 유관순열사를 친일파가 조작한 영웅이라고 매도한 김영인 춘천교대 교수를 11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김영오를 대통령에 대해 막말과 욕설로 매도한 '명예훼손'으로 김정인을 유관순열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한 '명예훼손'으로 각각 고발했다.

 다음은 고발장 내용임.(Konas)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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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발     장

 1. 고발인 :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상임대표 이상진 / 공동대표 이계성  

 2. 피고발인

  가.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
 

  나. 춘천교대 김정인

 3.고발취지

  가. 김영오(47)
  김영오(47)가 찍힌 동영상에는 세월호 침몰 다음 날인 4월17일 진도체육관을 방문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당시 국회의원)가 “대통령께서 지금 현장에 방문하셨다”고 설명하자 김영오가 단상으로 올라와 남 지사의 마이크를 빼앗고 밀쳐낸 뒤 “야, 조용히 해! 이새×아”라고 욕설을 하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등단하자 대통령을 향해 “사람 바꿔 달라니까! 책임자를 바꿔 줘!”라고 고함을 쳤다. 옆에 있던 경호원이 제지하자 김 씨는 돌아서며 “씨×, 받아버릴까 한번”이라고 거친 말을 했습니다.

 한 진보 매체가 8월8일 촬영한 영상에서 김영오는 청와대 쪽을 바라보며 “내 눈엔 ‘허접한 집’으로 보인다. 난지도보다 못한 곳이다. 온갖 잡동사니 쓰레기들이 모여 사는 곳” 라며 청와대를 쓰레기 집단이 모여 있는 곳으로 매도했습니다.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을 하다 8월19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에 실패한 뒤 청와대 앞에서 박 대통령을 비난하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이날 동영상에서 김씨는 방송매체와 인터뷰를 하던 중 손가락으로 청와대를 가리키며 “7시간이 아니라 하루종일 또 어디서 싸돌아다니나보다 아유 XX”이라고 말했다. ‘7시간’은 세월호 참사 때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자리를 비웠다는 헛소문을 두고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호는 또 “XX, 다 받아버릴까. 이 개XX들이 웃고 그러니까 대통령이라는 X이 똑같은 씨XX이지”라는 욕설을 했습니다. 농성하는 일행들에게 “시끄럽게 소란을 피워야 한다. 약하게 살살하니까 이 XX놈들이”라고 욕설을 했습니다.

 김영오는 이를 녹취하는 취재진들에게는 “욕 한 것을 잘라 달라”고 영상 편집을 요구했습니다.(원문 - “이 개새끼들이 이렇게 웃고 지나다니니까 대통령이란 년이 똑같은 거야! 씨발년들이...그러니까 씨발 저 안에 있는 대통령이 똑같은 거야, 이 개 같은 놈들이 충성하니까... 이러니까 저 안에 있는 년이 똑같은 거야.”. “왜 이렇게 씨발 낯바닥들이 불쌍하냐. 응? 니네 잔뜩 해가지고 (너희들 다 ‘합쳐도’) 내 인간성 하나하고 비교가 되냐, 이 새끼들아? 아우, 씨발놈들. 비열한 새끼들.”) 김씨 측 일행이 여경에게 “뭘 똑바로 쳐다봐 씨발년아, 눈깔을 빼버릴까” “다 죽여버려” 등의 욕설을 하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대통령에 대해선 미국인도 ‘시민종교의 최고성직자’로 여겨 함부로 막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김영오는 농성장에 많은 사람들과 취재진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대통령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김영오는 국가원수인 대통력을 욕설과 막말로 매도하여 명예를 훼손하였습니다.

  나. 춘천교대 김정인

  8월25일 교육부 주최로 열린 ‘한국사 교과서 발행 체제 개선안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나온 춘천교대 김정인 교수는 고려대 홍후조 교수가 “역사를 전공한 교과서 집필자들이 유관순 열사를 모를 리 없는데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일부러 뺐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자 김정인 교수는 “유관순은 친일 경력이 있는 (이화여전 선배) 박인덕이 해방 후 발굴해 이화 출신의 영웅으로 만든 것”이라며 “북한에선 당연히 유관순을 모르고, 우리나라 교과서엔 1950년대에야 들어갔다는 게 최근의 연구 성과”라고 유관순열사를 친일파로 매도했습니다. 김정인 교수는 우파 성향 교학사 교과서가 발행된 이후 이를 집중 공격해온 인물입니다.

 유관순 열사는 고향 천안에서 3·1 만세 시위를 주도했다가 붙잡혀 18세 나이에 감옥에서 숨졌습니다. 그의 부모도 독립 시위에 참여했다가 일제에 죽음을 당했습니다. 유관순열사는 유언에서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이라고 했습니다.

 유관순열사가 민족 독립 위해 목숨을 바친 것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입니다.

 그런데 김정인은 유관순은 친일파가 조작한 영웅이라면서 북한 역사 교과서에도 없는 유관순을 왜 우리 국사교과서에 넣어야하느냐고 했습니다. 이 말은 우리교과서는 북한 역사책을 베껴써야한다는 말입니다.

 김정인은 초등학교 교사가 될 교대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입니다. 이런 교수가 애국열사 유관순을 매도하고 한국역사교과서는 김일성을 우상화한 북한역사교과서를 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국가에 대한 모독이며 유관순열사의 명예를 훼손한 것입니다.

  4. 범죄사실

 가. 김영오는 대통령 막말과욕설로 매도하여 명예훼손을 했습니다.

 나. 김정인은 유관순열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명예를 훼손했습니다.


출처 코나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