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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유족, 세월호대책위(단원고 유족들로 구성)에 반발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영정 빼겠다"

"편가르기에 질려… 일반 유족 만장일치 결정"

"편가르기에 질려… 만장일치 결정"

TV조선 화면 캡처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들이 안산 단원고 희생자 유족들로 구성된 세월호 가족대책위와 차별화한다는 차원에서 경기도 안산 정부 합동분향소에 안치된 일반인 희생자들의 영정을 모두 철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일반인 유가족대책위원회 핵심 관계자는 28일 "일반인 유족 20여명이 이날 총회를 열고 안산에서 영정을 완전히 빼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책위 다른 핵심 관계자도 "최근 세월호 가족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의 유언비어 유포와 유가족 편 가르기에 질렸다"며 "안산에 모셔 놓은 영정을 모두 빼는 것은 세월호 가족대책위와는 다르게 봐 달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인 유가족들은 29일 오후 2시쯤 인천을 출발해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일반인 희생자들의 영정을 철수할 예정이다. 현재 안산 합동분향소에는 안산 단원고 학생과 교사 등 단원고 희생자와 일반인 희생자 영정이 함께 안치돼 있다.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는 43명인데 몇몇 가족이 이미 영정을 옮겼고 현재 분향소에는 일반인 희생자 34명의 영정이 안치돼 있다.
출처 조선닷컴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