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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새누리 "종북 해외교포와 남한 내 종북 세력과의 연결고리 찾아내야"

"해외교포 일부, 김일성 주체사상 신봉자로 밝혀져 충격"

 
▲ ⓒ 인터넷 캡처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 기간에 벌어진 이른바 대통령 퇴진 ‘막말 시위’를 벌인 반정부 세력 가운데 북한 추종 인사가 개입한 사실에 대해 새누리당이 강하게 성토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이장우 원내대변인은 2일 원내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해외교포 일부가 김일성 주체사상의 신봉자들임이 속속 밝혀지며, 충격을 더하고 있다”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했던 지난달, 막말 시위를 주도했던 재미교포가 북한에서 최고 영예인 ‘김일성 상(賞)’을 받은 종북 인사로 밝혀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노길남 씨로 알려진 이 종북 인사는 ‘민족통신’이란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며 반정부 활동과 북한체제 찬양을 선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노길남은 북한 문화공작원으로 북한 체제 선전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민족통신을 운영하며 반정부 세력의 정권퇴진 시위를 유포하고 있다.

대변인은 “이 같은 일부 종북 좌파 세력으로 인해 대한민국 출신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살고 있는 선량한 동포들이 좌파 이념에 물들지 않을까 심히 우려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 씨는 미국 시민권을 방패 삼아 남한을 아무런 문제 없이 드나들었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남한 내 종북 좌파 세력과의 연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더욱 충격”이라며 “정보 당국은 종북 해외교포들의 실체를 철저히 밝혀내고, 남한 내 종북 세력과의 연결고리를 찾아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여전히 국내외 종북 좌파들을 통해 반정부시위와 ‘김일성 주의’를 신봉하게 만들어 결국 체제전복을 노리고 있는 만큼 결코 경각심을 늦춰선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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