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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유도탄고속함(PKG) 16번함 ‘김수현함’ 취역

 해군 5전단은 2일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서 16번째 유도탄고속함((PKG)인 김수현함 취역식을 가졌다.

 베트남전에 참전해 전사한 김수현 대위 이름에서 따온 김수현함은 STX조선해양에서 건조한 배로 지난 4월 진수식을 했다.

 ▲ 2일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서 취역식을 가진 유도탄고속함((PKG) 김수현함의 모습.(사진 연합) ⓒkonas.net

 앞으로 해군은 9주간의 전력화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김수현함을 실전 배치한다.

 1966년 해군 군의관으로 입대한 김수현 대위는 제2해병여단 3대대 의무실장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다가 1967년 1월 짜빈박 전투에서 부상병을 치료하던 도중 적이 던진 수류탄에 전사했다.

 함대함 유도탄과 76㎜, 40㎜ 함포 등으로 무장하고 탐색(대공/대함) 레이다, 추적 레이다, 전자전(ES) 능력을 갖춘 ‘김수현함’은 연안·항만 방어, 초계작전 등의 임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제원은 최고 속도 40노트(시속 74km),  배수량 450t, 길이 63m, 전폭 9m로 승조원은 40명 이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