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2 (목)

  • 흐림동두천 27.3℃
  • 구름조금강릉 37.2℃
  • 서울 30.2℃
  • 구름많음대전 31.9℃
  • 구름많음대구 33.4℃
  • 구름조금울산 32.0℃
  • 구름많음광주 29.7℃
  • 흐림부산 30.6℃
  • 흐림고창 31.4℃
  • 구름많음제주 33.7℃
  • 흐림강화 28.1℃
  • 구름많음보은 30.4℃
  • 흐림금산 30.6℃
  • 구름많음강진군 29.1℃
  • 구름많음경주시 35.3℃
  • 구름많음거제 29.7℃
기상청 제공

뉴스

“색깔론 타령 물타기 수법 더 이상 안통해” 블루유니온, 미시USA와 실소유기업 檢 고발

▲ 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 권유미 대표와 고발 대리인으로 나선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본부 대표인 서석구 변호사가 6일 서울중앙지검에 미시USA와 이 사이트의 실소유기업 (주)해오름아이 등을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 블루투데이

비영리 시민 안보단체 블루유니온(대표 권유미)은 6일 미국에서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유명 한인 포털 사이트 ‘미시USA'의 회원을 비롯해 이 사이트의 실소유 기업인 ‘(주)해오름아이 등을 국가보안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블루유니온은 “미시USA 쇼핑몰을 운영하는 (주)해오름아이는 해외 세월호 반정부 시위 주체가 미시USA로 전 세계 한인들에게 알려지자 자신들의 영업이익을 위하여 린다 리, 문선영의 미시USA의 대표성을 묵인하거나 편의를 제공하는 행위를 했다는 객관적인 추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시USA 반정부 시위를 사실상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린다 리’(한국명 이인숙), ‘문선영’은 재미 종북 성향 단체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미주희망연대’(미주희망연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주희망연대 장호준 의장은 무단 방북해 북한 체제와 김 씨 일가를 찬양한 한상렬의 종북 행각을 ‘예수의 길’에 비유하는 극단적 종북 성향을 드러낸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박 대통령 퇴진,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국정원 해체,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무죄, 통진당 해산 반대 등을 주장하며 미주 지역 반정부 시위를 주도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유니온은 “미시USA의 실소유주는 한국에 소재하고 있는 (주)해오름아이로서 수개월 동안 많은 언론매체에서 미시USA를 언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지 않다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미시USA를 소유하고 있음이 밝혀지자 자신들은 반정부 시위와 관련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수개월 동안 광고비모금 등 미시USA 이름으로 유명세를 떨칠 때 (주)해오름아이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주)해오름아이 측은 “우리는 ‘미시USA'와 관련이 없다”며 부인하고 있지만, 국내 구인구직 사이트 ‘사람인’에 나와 있는 (주)해올음아이 홍보자료에는 “2005년에는 미주 교민 주부사이트인 MissyUSA를 운영하는 현지법인을 설립, 미주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라고 스스로 밝히고 있다.

▲ ⓒ 인터넷 캡처

권유미 대표는 “미시USA의 실소유주인 (주)해오름아이는 미시USA가 해외 반정부 단체들과 함께 언론매체나 대중에게 수없이 노출되는 상황에서 사이트 내에서 어떠한 제지나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면서 “관리자로서 삭제권한을 가지고 있음에도 묵인한 점과 자신들의 회사이름이 뉴스들을 통해 해외종북 세력이 연관 있음을 알 수 있는 상황에서 린다 리, 문선영에게 편의제공 및 이 내용을 수사기관에 알리지 아니한 ‘불고지죄’를 저지른 혐의를 검찰은 명확하게 조사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블루유니온은 (주)해오름아이, 미시USA 린다 리, 문선영을 비롯해 북한 문화공작원이자 재미 종북 매체 민족통신을 운영하는 노길남, 반정부 시위를 주도해온 LA 시국회의, 미주희망연대 등 해외 종북세력과 연관되어 반정부시위와 관련 있는 개인 및 단체 8명을 함께 고발했다.

권유미 대표는 “미시USA와 관련 단체들은 ‘종북몰이’라 주장하고 있으나, 지난 56월부터 북한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해외종북’과 관련된 단체들에 대해서 입증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면서 “이를 검찰에 증거로 제출하였음으로 이들이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색깔론 타령 물타기 수법’은 더 이상 안 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루유니온은 이번 반정부시위에 가담한 자 중 ‘북한과 궤’를 같이하는 조직에서 활동하는 교포 중 1차로 확인된 30여 명에 대해 법무부에 ‘국내입국거부’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세월호광고비 모금과정에 있어 워싱턴D.C를 포함한 미국 내 40개의 주에서는 단체의 모금활동을 하기 전에 주 정부에 신고해야 하나 SewolTruth 및 South Korean Democracy Movement(SKDM)으로 등록된 모금기록이 정부 사이트에 기재되어 있지 않다”면서 “미 국토안보수사국(HSI)에 모금행위에 불법이 있었는지 진상조사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발 대리인으로는 한미우호증진협의회 한국본부 대표인 서석구 변호사가 나섰다.

출처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