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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밸리 사망자 유가족 "합동분향소 안 만들기로"


	판교밸리 사망자 유가족 "합동분향소 안 만들기로"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추락사고 유가족협의체는 18일 "사망자 합동분향소는 만들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재창(42) 유가족협의체 간사는 이날 오후 성남 분당구청 사고대책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 이상 국가적 이슈를 만들지 않고 조용히 장례를 치르자는 데 유가족들이 뜻을 모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유가족들은 사고가 외신에 보도되는 등 전세계인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하고 있다"며 "장례는 일정대로 치르고 법률자문을 받아 보상 논의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데일리 등 행사 주관사와 연락을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연락은 닿지 않았다"며 "경찰수사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서두르진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성남시, 이데일리TV 등이 주최 여부를 두고 공방을 벌이는 것에 대해서는 "일부 유가족들 사이에 문제제기는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말하긴 이르다"며 "나중에 부상자 가족과 협의해 의견을 모으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간사 등 사망자 유가족 27명은 이날 오후 4시께 사고대책본부를 찾아 남경필 도지사와 면담하고 법률자문 지원 등에 대해 도와 합의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