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3 (화)

  • 구름조금동두천 27.7℃
  • 맑음강릉 26.9℃
  • 맑음서울 29.6℃
  • 구름많음대전 27.6℃
  • 맑음대구 26.5℃
  • 맑음울산 27.1℃
  • 구름많음광주 27.8℃
  • 맑음부산 28.6℃
  • 구름조금고창 27.6℃
  • 맑음제주 29.1℃
  • 맑음강화 27.6℃
  • 구름조금보은 25.9℃
  • 구름조금금산 26.8℃
  • 구름조금강진군 28.0℃
  • 구름조금경주시 27.7℃
  • 맑음거제 26.7℃
기상청 제공

뉴스

“통합진보당은 반드시 해산되어야 한다!”

향군, 28차 통진당 해산촉구 기자회견 개최 “국민의 이름으로 통진당 해체하고, 사회에서 격리 시켜라!!

내란음모 및 선동, 국보법 위반혐의로 구속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16차 변론이 진행된 21일 오후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헌법재판소 앞에서 28번째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결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이재관 육군 부회장은 기자회견문에서 “이 땅의 종북세력은 대한민국의 헌법으로 보호받아야 할 진정한 국민이 아니다”며, “헌법을 부정하는 종북세력들이 사회 각계각층에 침투해 국론분열과 사회혼란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환)는 21일 오후 2시30분 헌법재판소 앞에서 28번째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결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konas.net

그러면서 “북한을 방문해 민족의 원흉 김일성을 아버지로 부른 사람이 오늘날 국회의원이고, 혁명조직을 구성해 내란음모 사건을 벌인 사람이 오늘의 국회의원”이라며, “反국가 내란음모의 핵심숙주가 바로 통합진보당”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이 주장하는 민중주권론은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국민주권주의를 전면 부정하는 것이며, 대한민국의 탄생과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북한의 남침을 부정하며, 애국가와 태극기를 부정하는 종북정당은 반드시 해체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구리시 재향군인회 유성연 여성회장은 통합진보당이 해산되어야 하는 이유로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프롤레타리아 민중주권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우리 헌법의 기본 질서에 반하는 북한식 사회주의 추구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통진당은 대한민국의 존립 자체를 위태롭게 하므로 결단코 존치되어서는 안된다”며, 재판관들이 현명한 정의의 판단을 내려 줄 것을 호소했다.

이하식 송파구 재향군인회장은 ‘헌법재판관님께 드리는 글’에서 “대한민국은 호국 선열들이 피흘려 지켜 온 고귀한 희생과 혼이 서린 국가”라며, 통합진보당을 반드시 해산해 “대한민국을 해치려는 악의 무리에게 준엄한 법의 심판 살아 있음을 보여 법치의 엄존함을 깨닫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가한 향군 회원과 애국시민들은 결의문을 통해 “헌법재판소는 종북세력들의 핵심 숙주인 통진당에 대한 해산판결을 신속히 진행해 반드시 해산하며, 국회는 반국가·이적단체를 강제로 해산시키고 구성원을 처벌할 수 있도록 국가보안법을 조속히 개정하며, 이석기 의원을 즉각 해임할 것을 촉구했다.

▲ 재향군인회 부회장단과 임원들은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과 재판관님들께 드리는 글, 결의문을 헌법재판소에 전달했다. ⓒkonas.net

기자회견이 끝난후 재향군인회 부회장단과 임원들은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과 재판관님들께 드리는 글, 결의문을 헌법재판소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향군회원을 비롯하여 애국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