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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비서실장 '뇌물수수' 긴급체포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 연합뉴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비서실장이 수천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학교 옥상 태양광발전시설 사업과 관련해 업체들로부터 수천 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이 교육감의 비서실장 정 모 사무관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또 오늘(21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비서실장실과 정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전임 김상곤 교육감 시절 감사관실 등에서 근무했고 지난 7월부터는 이재정 교육감의 비서실장으로 활동해왔다.

검찰은 정 씨가 추가로 받은 뇌물이 더 있는지 여부를 획인 중이다. 또한 정 씨 외에 납품업체 선정 로비에 관여한 경기도교육청 공무원이 더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