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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북전단살포 박상학 대표 검찰 고발당해

북한에 ‘삐라’를 날려온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검찰에 고발당했다.

▲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 연합뉴스

북한에 대북 전단을 살포해온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검찰에 고발당했다.

언론인 백은종 씨는 22일 형법상 외환죄와 국가보안법, 항공법 위반 혐의를 수사해야 한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민복 북한주민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장도 같이 고발됐다.

백 씨는 고발장에서 두 사람에 대해 “북한을 자극해 남북분쟁이 지속적으로 유발되면 피해자와 이득을 보는 자는 명약관화다. 이중 첩자일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지난 10일 경기 파주시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대북전단 20만 장을 대형 풍선 10개에 매달아 북쪽으로 날려보냈으며, 이민복 씨도 같은 날 연천에서 잔단을 살포했고 북한군이 풍선을 향해 사격하면서 총격전이 발생했다.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