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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北, 전작권 환수 재연기 비판…철회요구

북한이 29일 한미양국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재연기 결정을 비판하며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군사주권을 백지화한 외세의 전쟁머슴군'이란 제목의 논평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무기한 연기는 현 남조선당국이 민족의 존엄과 자존심도 다 줘버리고 미국의 남조선 영구강점과 식민지 지배의 강화와 동족대결, 북침전쟁 책동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리려는 속셈을 그대로 드러낸 반민족적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통신은 또 "남조선인민들은 (전작권)반환을 위해 오랜 기간 투쟁해 2012년까지 돌려받도록 했으나 이명박 역도의 반역적 망동으로 그 시기가 2015년으로 연기됐으며 현 괴뢰정부는 그것도 부족해 2020년 이후로 무기한 연기하는 것도 서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군사주권의 핵심인 전시작전통제권을 통째로 외세에 내여 맡긴 괴뢰들이 지금 북의 핵, 미사일 위협을 떠들며 그의 근본적인 해결을 조건으로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우롱"이라고 꼬집었다.

통신은 그러면서 "세상에 남조선괴뢰들처럼 스스로 군사주권을 포기하면서 군작전권을 외세에 통째로 맡기는 쓸개 빠진 자들은 없을 것"이라고 비판하며 "남조선 당국은 전시작전통제권 무기한 연기 책동을 당장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출처  조선닷컴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