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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北, 잠수함서 쏘는 탄도미사일 개발중

美전문가 "戰力化엔 몇년 걸려"

북한이 잠수함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관측됐다.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전략 핵잠수함에서 발사하도록 개량한 것으로, 현재 미국·영국·중국·러시아 등 강대국에만 배치돼 있다.

/38노스
미국의 북한 군사 전문가인 조지프 버뮤데스 '올소스 애널리시스' 분석관은 28일 존스홉킨스대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에 기고한 글에서 "위성사진(7월 24일자)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에 있는 조선소 부근에 미사일 수직발사장치 실험용으로 보이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며 "가로 약 35m, 세로 약 30m 크기의 콘크리트 공간에 있는 12m 높이 정도의 발사대 모양 구조물을 볼 때 SLBM 기술 개발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SLBM 기술개발에 북한이 성공하면 잠수함에서 소형화한 핵탄두를 탑재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가능해 새로운 핵무기 전력을 확보하게 된다.

버뮤데스는 "이 시설이 2013년 9월부터 위성사진에 등장했고, 2014년 4월 이전에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며 "수직발사관 장착용 탄도미사일을 전력(戰力)화하는 데는 앞으로 몇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조선닷컴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