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 ⓒ 연합뉴스 |
경기도지사를 지낸 새누리당 김문수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은 30일 “남북 간 가장 큰 비대칭 전력은 대한민국 국회에 이석기 의원과 같은 종북좌파 성향의 국회의원들이 버젓이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포럼 뉴코리아’ 초청 강연에서 “남북한의 비대칭 전력을 설명하면서 북한 핵무기, 생화학 무기 등을 얘기하지만 가장 큰 비대칭 전력은 따로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에 대해서는 “최근의 안보환경에서 불확실성을 제거한 가장 확실한 의사결정 조치였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중국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확고한 리더십으로 부패를 척결하고 똘똘 뭉쳐서 국가발전에 매진하고 있으며, 일본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집권하면서 20년 장기침체를 벗어나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세월호 사태를 6개월이 지나도록 아직도 해결을 못 하고 있어 정말로 안타깝다”고 우려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현재 의사결정 속도가 너무 느려서 큰 문제며, 미래를 이끌고 갈 확고한 리더십을 지낸 지도자가 절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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