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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북전단 30만 장, 한밤중 北으로 날려 보내

자유북한운동연합, 7일 밤 파주 통리전망대 부근에서 비공개 살포…주민과 마찰 없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7일 밤, 경기도 파주시에서 대북전단 30만장을 비공개로 날려 보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등 이 단체 회원 4명은, 이날 오후 10시쯤부터 경기 파주시 탄현면 오두산 통일전망대 인근에서 대북전단 30만 장을 북으로 날려 보냈다.
  
  경찰이나 군의 제지는 없었고, 지역주민들의 반발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북한운동연합에 따르면 전단을 날린 시각, 바람의 방향은 남동풍이었다고 한다.
  
  앞서 박상학 대표를 포함, 탈북단체들은 지난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의 살해 협박에 굴복하지 않고 전단 살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남남갈등을 부추기려는 북한의 대남전술에 말려드는 일이 없도록, 전단 살포를 비공개로 전환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결정의 이면에는 북한의 총격 등을 우려하는 지역주민들의 반대여론을 고려한 측면도 있다.
  
  박상학 대표는 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전단 살포를) 지역 주민들 두 사람이 보고 얘기한 것 같다”면서 “끝날 무렵에 경찰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에도 비공개로 살포할 땐 사후에도 전단을 날린 소식을 전하지 않는데 경찰이 일부 언론에 흘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출처 조갑제 닷컴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