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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문재인 대선 특보, 종북 매체 민족통신에 성금 보내

박해전 사람일보 회장, 민족통신 창간 15돌 맞아 “조국의 자주 민주통일 위해 노력” 축하문

▲ 박해전 사람일보 회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지난 2014년 4월 노길남 민족통신(맨 왼쪽) 칠순잔치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 이창기 자주민보 전 대표, 유태영, 박해전(왼쪽부터)

2012년 대선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대선 특보로 활동했던 인사가 북한 문화공작원이 운영하는 종북 매체에 축하문과 성금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민족통신 보도에 따르면 박해전 사람일보 회장은 지난 4일 “조국의 자주 민주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창간 15돌을 축하합니다. 또한 한국의 자주민보와 일본의 민족시보의 제4회 민족언론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두 언론이 6.15선언과 10.4선언 이행에 앞장서 조국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축하문을 보냈다. 그는 민족통신에 특별성금을 보내기도 했다.

박해전 사람일보 회장은 18대 대선이 한창이던 2012년 10월 28일 문재인 후보의 정책특보실 특보에 임명됐다.

박 회장은 6·15, 10·4 공동연대 상임대표 당시인 2012년 12월 14일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해 6·15, 10·4 선언을 완수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민족통신은 미주 지역 및 해외를 대표하는 종북 매체로 대표를 맡고 있는 노길남은 북한 문화공작원으로 활동하며 북한 체제와 김씨 일가를 찬양·선전하는 인물이다. 노길남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북한으로부터 김일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길남은 최근 미국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악용한 반정부 시위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