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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알카에다 지도자, 파키스탄군 공격에 사망

▲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공개한 알카에다 최고위급 지도자 아드난 엘 슈크리주마흐의 사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오사마 빈 라덴 사망 이후 미국에 가장 위협적인 인물 가운데 하나로 꼽혔던 알카에다의 최고위급 지도자가 6일(현지시간) 파키스탄군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AP,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익명의 파키스탄군 고위 관계자는 이날 “남와지리스탄 부족지역에서 성공적인 작전을 통해 알카에다 지도자 아드난 엘 슈크리주마흐(39)와 다른 알카에다 추정 대원 2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군 대변인인 아심 바지와 소장은 트위터에 다른 ‘테러범’ 5명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파키스탄군에 따르면 북와지리스탄에 머물던 슈크리주마흐는 6월부터 시작된 군 작전을 피해 최근 남와지리스탄으로 은신처를 옮겼으며 이날 숨질 당시에는 건물 안에 숨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슈크리주마흐 사살은 올여름부터 남와지리스탄 지역에서 무장세력 척결 작전을 펼쳐온 파키스탄군이 거둔 가장 큰 성과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맞댄 파키스탄 북서부 산악지대인 이 지역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는 무장단체들의 근거지다.

알카에다 역시 이번 지도자 사망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수장 빈 라덴을 잃은 알카에다는 최근에는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발호로 상대적으로 세력이 약화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슈크리주마흐는 9·11 테러를 기획했던 칼리드 셰이크 무함마드의 뒤를 이어 알카에다의 해외 작전 총책을 맡고 있던 인물이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공부한 적 있는 슈크리주마흐는 2003년 미 연방수사국(FBI)이 그를 테러 관련 주요 참고인으로 체포하려 했을 때 이미 미국을 떠난 상태였다.

FBI는 그를 1급 수배자로 지정했고 국무부는 슈크리주마흐의 체포에 500만 달러(약 55억7천만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2004년에는 존 애슈크로프트 당시 법무장관이 그를 미국의 ‘현존하고 확실한 위협’이라고 규정하기도 했다.

슈크리주마흐는 이후 자신이 모집해 파키스탄에서 훈련한 남성 3명이 2009년 뉴욕 지하철에 자살폭탄 테러를 시도하도록 관여한 혐의도 받았다.

< 연합뉴스>출처 문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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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