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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NLL 감시 무인기 이스라엘製 '헤론' 선정

힘들다! 진작 결정, 배비 했으면 연평도 포격시 사전 예보와 정확한 타격이 가능 했을 것을!

방위사업청 3대 도입하기로… 경쟁 기종보다 성능 떨어지나 가격이 장점


	'헤론-1'

 

백령도·연평도 등 서북 도서와 NLL(북방한계선) 등에서 북한의 도발을 감시할 중고도(中高度) 무인 정찰기(UAV)로 이스라엘 IAI사의 '헤론-1〈사진〉'이 선정됐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15일 "방위사업청에서 이날 오후 예산 약 300억원으로 무인기 3대를 도입하는 NLL 감시 무인기 사업의 기종 선정 회의를 연 결과 이스라엘 IAI사의 '헤론'을 선정했다"며 "경쟁 기종보다 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가격 차이가 많이 나 선정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 군이 보유한 무인 정찰기는 한 번에 몇 시간밖에 비행할 수 없고 정찰 범위도 제한돼 있지만 신형 무인기는 하루 이상 장시간 비행할 수 있다〈본지 11월 21일 A6면 보도 참조〉.

헤론은 전자 광학 카메라와 레이더(SAR)를 장착해 지상 표적에 대한 정밀 감시가 가능하다는 게 강점이다. 길이 8.5m, 폭 16.6m, 최대 시속 207㎞로 각종 정찰 장비 250㎏을 싣고 최대 52시간 동안 체공할 수 있다. 일각에선 2009년 개발된 경쟁 기종인 이스라엘 엘빗사의 헤르메스-900이 1996년 개발된 헤론-1보다 신기술이 많이 적용돼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출처 조선닷컴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