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경남도지사 ⓒ 연합뉴스 |
헌법재판소가 19일 통합진보당에 대해 해산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종북좌파가 진보로 행세하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헌재의 압도적 결정은 방어적 민주주의의 의지
표명”이라며 “합리적인 진보정당 출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은 정리가 되었는데 통진당 이름으로 지난 지방선거에 당선된 자치단체장,
기초, 광역의원도 법무부가 일괄해서 헌재에 자격상실 청구를 해서 정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통진당 소속 지방의원은 광역의원
3명(비례대표), 기초의원 34명(지역구 31명, 비례대표 1명) 등 모두 37명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헌재의 정당 해산 결정서가 도착하는 대로 이들의 의원직 유지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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