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는 쿠웨이트 싸바흐 알 아흐마드 지역의 공사현장. 모래바람 때문에 건물 뒤쪽은 보이질 않는다. RFA PHOTO/ 홍알벗 K060916NE-AB.mp3 00:00/00:00 ANC: 당장 월급을 주지 않아도 되고 현지에서 통제가 쉽다는 이유 때문에 중동지역에 노동자로 파견되는 북한 현역군인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홍알벗 기자입니다. 쿠웨이트에 현재 파견돼 일하고 있는 북한 노동자 수는 대략 3천200여명. 한때는 4천명 가까이 됐던 북한 노동자 수는 지난해부터 줄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쿠웨이트를 비롯한 중동 지역 건설현장에 노동자 신분으로 투입되는 북한 현역 군인의 수는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동지역 건설현장 사정에 밝은 현지 소식통은 9일, 중동지역에 진출해 있는 북한의 건설회사인 남강건설과 철현건설을 통해 들어오는 북한 군인들의 수가 최근 2-3년동안 부쩍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남강건설은 쿠웨이트에 800여명, 그리고 카타르에 750여명의 북한 노동자를 파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한 철현건설은 지난 2010년 쿠웨이트에 현역군인 70여명을 파견한 이
▲ ⓒ 국제앰네스티 홈페이지 캡처국제 인권단체인 앰네스티가 구속 중인 상태에서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이적단체 조직원의 석방을 위한 긴급행동을 제안해 논란이 되고 있다.법원으로부터 이적단체 판결을 받은 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이하 코리아연대)는 “앰네스티는 김혜영 회원과 다른 코리아연대 회원들을 석방할 것과 김혜영 회원의 치료를 허용할 것, 국가보안법을 반대하고 표현의 자유를 보장할 것 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서울고법은 지난달 26일 코리아연대를 이적단체로 판결, 조직원 김 씨를 비롯한 이상훈, 이미숙 씨 등에게 징역 2년, 자격정지 3년의 원심을 유지했다. 이날부터 김 씨를 비롯한 구속자들은 석방과 박 대통령 퇴진 등을 촉구하며 단식투쟁에 돌입했다.앰네스티는 올해 1월에도 김 씨와 조직원들에 대한 즉각적, 무조건적 석방, 국가보안법 임의적용 중단 등을 촉구했다.앰네스티는 국내 진보좌파세력과 함께 국가보안법 폐지와 국보법 위반자들을 옹호하며 석방을 주장하고 있다.특히 지난 2012년 11월 29일 발표한 국가보안법:안보의 이름으로 표현과 결사의 자유를 제약하다를 통해 이적단체 범민련을 국가보안법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등 극단적인 좌편향 행태를 보이
중앙선관위원회가 국민의당 비례대표인 박선숙(재선)·김수민(초선) 의원 등을 지난 4·13 총선 때 선거홍보업체 두 곳으로부터 2억382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고발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국민의당으로부터 20억원대의 홍보 일감을 수주한 해당 업체들은 리베이트를 요구받자 김 의원이 대표로 있던 홍보회사와 허위 계약을 맺는 방법으로 2억원 넘게 제공했으며, 당시 사무총장으로 당 재정을 총괄하던 박 의원은 사전 보고를 받고 지시를 한 혐의가 있다고 한다.선관위 고발 내용에 따르면 박 의원 등은 문제의 2억3820만원에 대해 허위로 작성한 회계보고서를 선관위에 제출해 국고(國庫)에서 선거비용을 보전받으려고까지 했다고 한다. 사실로 확인되면 용납 못 할 파렴치로, 과거 통진당의 이석기 전 의원 비리와 비슷한 내용이다.김 의원은 '비례대표 7번'을 받아 20대 국회 최연소 의원이 됐다. 디자인 벤처기업을 창업한 것 외에 이렇다 할 경력은 없었으나 총선 선대위 홍보위원장까지 맡아 뒷말이 무성했다. 당시 비례대표 공천을 주도한 사람이 박 의원이었다. '비례대표 공천 비리'라는 의심도 든다.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깨끗한 정치를 강조해 왔다. 국민의당 창당을
북한의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행사 개최 제안에 대해 정부는 “기만적인 통일전선 공세의 일환”이라고 비판했다.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통일대회합 제안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가장 큰 장애물인 핵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태도 변화 없이 연방제 통일과 한미군사훈련 중단 요구 등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구태의연한 선전공세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이어 “북한이 진정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통일을 바란다면 기만적인 통일전선 공세를 멈추고 비핵화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대변인은 “북한이 7차 당 대회 이후 남측에 대해 군사실무회담 등 여러 가지 대화를 제의하고 있다”며 “이는 대회가 진정한 목적이 아니라 ‘내부적으로 당 대회 결정사항을 관찰하자’라는 의지를 과시하는 충성경쟁의 차원”이라고 설명했다.북한은 정부·정당·단체 연석회의를 열고 김정은이 7차 당대회에서 밝힌 통일방침의 후속 조치를 논의한 뒤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한 바 있다.북한은 호소문에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며 "여기에는 북과 남의 당국, 정당, 단체 대표들과 명망있는 인사들을 비롯해 진정으로 조선반도의
▲ 24일 오후 서울 서초동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에서 열린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11명 인신구제청구 기자회견에서 천낙붕 변호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5.24 ⓒ 연합뉴스북한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집단 탈북한 중국의 북한 식당 종업원들의 면회 신청을 정부가 거절한 데 대해 “납치만행을 가리려는 추태”라고 비난하고 나섰다.10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 “괴뢰정보원 깡패들은 유인납치만행의 주범으로 추악한 정체를 가리우고 저들에게 쏠리는 내외의 거센 비난여론을 차단하기 위해 획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대변인은 “최근 집단 탈북민에 대한 민변의 면회 요구를 거절한 국정원 사례가 대표적”이라며 “괴뢰정보원들은 저들의 천인공노할 죄악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워 부당한 구실을 붙여 끝끝내 거부하는 추태를 부리었다”고 비난했다.이어 “부당하게 끌고 간 우리 인원 모두를 무조건 돌려보내야 한다”며 “괴뢰패당은 우리 인원들에 대한 유인납치범죄에 대해 온 민족 앞에 사죄하고 그 주범인 정보원(국정원)을 당장 해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우리는 괴뢰정보원들 깡패들의 유인납치 행위를 추호도 용서치 않을
▲ 해군 UDT의 선박 나포 훈련.ⓒ뉴데일리DB lt;img width="1" height="1" src="http://interface.interworksmedia.co.kr/audience/interworks/?frame=0amp;random=1465542645994amp;v=1amp;fv=21.0.0.242amp;fmt=1amp;label=ZHB1605A_NEWDAILY_S_BA_HOUSEamp;item=www.newdaily.shared%2Fnewdaily_news;x04;4231amp;w=1536amp;h=864amp;cd=24amp;his=5amp;tz=540amp;cs=utf-8amp;java=1amp;cookie=1amp;plug=0amp;mime=0amp;frm=0amp;url=http%3A%2F%2Fwww.newdaily.co.kr%2Fnews%2Farticle.html%3Fno%3D313581amp;ref=http%3A%2F%2Fwww.newdaily.co.kr%2F" /gt;정부가 중국어선의 우리영해 불법어업행위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해 남북이 중립수역으로 지정한 한강 하구지역에서 군을 투입한 단속에 나섰다.국방부는 10일 남과 북의 중립
국민의당 박주선(4선) 최고위원이 9일 20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을 맡게됐다.지난해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기 전부터 대표적 비주류 인사로 꼽혀온 박주선 최고위원이다.'친노(親盧) 패권주의 청산'을 앞장서 외쳐온 박주선 최고위원이 부의장에 오르면서 더민주의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주류세력을 견제하는 역할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박주선 최고위원은 이날 당 오전 의원총회에서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 일찌감치 과반의 표를 얻으면서 조배숙(4선) 의원을 누르고 부의장 후보로 뽑혔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전날 회동에서 20대 국회부의장 2명을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1명씩 맡기로 합의한 바 있다.그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국민의당의 가치와 비전을 실행시키고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며 "2017년에 국민이 그렇게 소망하고 기대하고 있는 국민의당에 의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룩해내는 데 의장단의 한 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박주선 최고위원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검찰 요직을 두루 거쳐 16대, 18~20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1999년·2003년·2004년 세 차례 구속기소 됐음에도 세 번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아
어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3총선 당시 회계부정 의혹으로 국민의당 회계책임자인 박선숙 의원 등 4,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국민의당이 비례대표 선정 직전 당 홍보위원장으로 영입한 김수민 의원(30·비례대표 7번) 관련 업체에 20억 원 상당의 일감을 몰아줬다는 혐의다. 김 의원도 리베이트로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고발됐다. 2010년 지방선거 당시 통합진보당의 이석기 의원이 홍보회사를 통해 국고보조금을 빼돌린 사건과 유사한 행태다. 국민의당 안에서도 무명의 김 의원이 당선 안정권에 비례대표 공천을 받은 이유를 모르겠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가 대학 시절 교내 디자인 동아리에서 포장지 디자인을 한 허니버터칩이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지만 벤처동아리 수준의 업체에 당의 심벌과 로고까지 맡긴 경위를 아는 사람도 많지 않았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작년 12월 창당선언문에서 “부패에 단호한 정당을 만들겠다”며 ‘클린 정당’을 표방했다. 당헌에도 “부정부패와 관련된 자는 기소와 동시에 당원권을 정지한다”고 돼 있다. 박지원 원내대표 등을 영입하면서 ‘예외’가 생긴 것도 사실이다. 그렇더라도 수사 결과 홍보비 빼돌리기 차원을 넘어 공천 헌금을 주고받은 검은 뒷거래가 확
몇 번 날리는 시늉만 할 줄 생각했는데 북한 삐라(전단)는 반년째 계속 날아온다. 올 1월 북한 핵실험 이후 남쪽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북한은 거의 40년 만에 다시 남쪽에 삐라를 날려 보내는 것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삐라 날리기 경쟁을 해서는 남쪽이 북쪽을 이기긴 어렵다. 연중 북에서 남으로 바람 부는 날이 반대의 경우보다 훨씬 많다. 편서풍을 타고 내려온 북한 삐라는 멀리 세종시까지 날아간다.2월 초 경기 고양시에서 10∼15kg쯤 되는 북한 삐라 뭉치가 통째로 떨어져 승용차를 부숴버린 일이 화제가 됐다. 지난달 30일에도 서울 은평구에서 북한 전단용 대형 풍선 2개가 삐라 묶음을 그대로 단 채 주택가 전깃줄에 걸려 발견됐는데 시간 맞춰 삐라 묶음을 터뜨리는 타이머는 발견되지 않았다. 인구가 밀집된 서울에 삐라를 뿌려야겠다는 의지가 애당초 없다는 뜻이다.진짜 웃기는 것은 풍선에 흙을 넣은 비닐봉지만 77개 매달려 있었다는 점이다. 전단은 고작 150장뿐이었다. 그걸 보니 북한 심리전 담당자들이 안쓰러워졌다. 몇 개 날렸다는 실적은 보고해야 하는데 정작 전단 만들 돈은 없으니 무게를 채우느라 흙을 넣는 눈속임을 한 것이다. 그런데 그만 풍선이 전깃
4·13 총선에서 제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7일 ‘제1호 당론 법안’으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기한을 대폭 연장하는 법안을 발의(發議)하고 , 같은 날 세월호특조위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현장 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 더민주와 특조위 측은 여러 이유를 제시하고 있지만, 전체 맥락을 보면 참사 규명이나 안전 대책 마련보다는 정략(政略)으로 흐를 우려를 더 키우기에 충분하다.현행 세월호특별법에 따르면 특조위는 오는 30일 활동이 종료된다. 그런데 더민주는 정의당과 함께 양당 소속 의원 129명 전원의 명의로 특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특조위 활동 기간을 세월호 인양 이후부터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짧아도 내년 대선 직전까지 활동이 가능하다. 특조위의 활동을 둘러싼 논란과 파행, 연장을 둘러싼 반대 의견 등에도 불구하고 여소야대의 위력을 앞세워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국민이 여소야대를 만들어준 이면에는 민생·안보 등 국정 분야에서 더 책임있는 야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첫 작품이 특조위 활동 연장과 권한 강화 등이라면 민의와 거리가 있다.공교롭게도 같은 날 특조위가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에 초점을 맞춘
▲ 박원순 서울시장 ⓒ 연합뉴스새누리당 김현아 대변인은 8일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와 관련, 11일 만에야 공식사과에 나선 박원순 서울 시장에 대해 “자신의 꿈이 아닌 청년들의 안전을 생각하라”고 날선 비판에 나섰다.김 대변인은 이날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꿈 많던 19살 청년을 사지로 몰아넣은 서울메트로의 갑질에 대해 국민적 공분이 거세지자 박 시장이 뒤늦게 수습에 나선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무엇보다도 우려스러운 건 이번 사건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3년 전인 2013년에는 성수역, 2015년에는 강남역, 이번엔 구의역에서 비슷한 사고가 벌어졌고 그때마다 박 시장은 비슷한 대책을 내놓았지만,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김 대변인은 또 “서울메트로는 청년이 속해 있는 용역업체를 퇴직자들의 은퇴 자리로 써왔다”며 “힘없는 기술자들이 받아야 할 정당한 대가는 낙하산 퇴직자들의 호주머니로 고스란히 들어갔다”고 성토했다.또한 “한 언론에 따르면 서울메트로의 고위직은 박 시장과 아주 가까운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며 “이들은 정치인, 시민단체 출신들로 관련 전문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라고 하니 개탄스럽다”고 했다.특히 “박원순 서울시장
▲ ⓒ 한국진보연대 캡처종북·친북성향 단체들이 개성공단 재가동과 남북관계 개선, 개성 6.15민족공동행사 성사 등을 위한 방북 승인을 촉구하는 철야농성에 돌입했다.통일뉴스에 따르면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와 이적단체 범민련, 민주노총 등 단체는 8일 11시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6.15민족공동행사 성사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창복 6.15남측위 상임대표의장은 “정말 통일을 원한다면 즉각 민족공동행사를 허가해주기 바란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어 “우리는 언제까지나 이렇게 길바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농성을 해야 하느냐”면서 “정부 당국자끼리는 서로 충돌하고 갈등할지라도 민간차원의 교류는 허락해야 하는 것 아니냐. 그래야 이 땅의 평화와 민주, 그리고 조국의 평화통일이 앞당겨지는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박석민 민주노총 통일위원장은 “작년 저희 노동자들은 통일축구를 성사하고 올해 반드시 서울에서 다시 노동자들이 운동장에서 땀을 흘리고 통일과 평화를 이야기하자고 합의했다”면서 “올해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노동자통일축구 서울에서 성대하게 개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분단 70년 정전체제를 뛰어넘는
▲ 여야 3당이 8일 원 구성 협상을 타결한 가운데, 국민의당은 국회부의장 1자리와 교문위·산자위원장 등 2개 상임위원장을 가져가게 됐다.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lt;img width="1" height="1" src="http://interface.interworksmedia.co.kr/audience/interworks/?frame=0amp;random=1465440287128amp;v=1amp;fv=21.0.0.242amp;fmt=1amp;label=ZHB1605A_NEWDAILY_S_BA_HOUSEamp;item=www.newdaily.shared%2Fnewdaily_news;x04;4232amp;w=1536amp;h=864amp;cd=24amp;his=7amp;tz=540amp;cs=utf-8amp;java=1amp;cookie=1amp;plug=0amp;mime=0amp;frm=0amp;url=http%3A%2F%2Fwww.newdaily.co.kr%2Fnews%2Farticle.html%3Fno%3D313409amp;ref=http%3A%2F%2Fwww.newdaily.co.kr%2F" /gt;여야 3당이 8일 제20대 국회 원(院) 구성 협
▲ 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긴급 간담회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이중행태가 논란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사건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자 자당 소속 박 시장을 국회로 불러 공개적으로 사과를 받았는데, 뒤에서는 박 시장을 감싸는 듯한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박 시장의 책임전가 발언에 대한 비판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당은 "이율배반"이라며 더민주의 '제 식구 감싸기'를 비판했고, 새누리당은 국정조사 추진 의사를 거듭 밝히는 등 '박 시장 책임론'은 더욱 확산하는 모습이다. 새누리당 오신환 의원과 일자리특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추경호 의원, 청년소통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원 의원은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시장은 여전히 중앙정부와 남 탓을 하고 있다"며 "박 시장의 후안무치를 명백히 밝히고 서울시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구의역 사고 발생 12일 만에 박 시장을 국회로 불러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에게 "당에 누를 끼쳐 죄송하고 무조건 제 불찰과 책임"이라고
지난달 하순 양평 토굴…합천서 ‘돈선거 고발’ 수사 계속▲ 지난 3월 7일 해인사 보경당에서 열린 방장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2015 불교닷컴해인사 방장 선출과정에서 돈 봉투가 오갔다는 의혹을경찰에 고발한스님이 갑자기 열반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해인사 원당암 문도인ㅇ 스님은 지난 10월 20일께 합천경찰서에 해인사 방장 원각 스님을 금품선거 혐의로 고발했다. 이 사건을 접수한 합천경찰서는ㅇ 스님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마쳤고, 해인사 스님들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ㅇ 스님은 지난 지난달 24일께 양평의 한 토굴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된 점등을 미뤄 이 스님이 발견되기 3일전 쯤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했다. 해인사 관계자가 양평경찰서에 찾아가 사실을 확인하고 장례 등 문제를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진주의 한 사찰에서스님의 49재를 지내고 있다. 이 스님이 입적하고 일주일 후 사제인 ㅂ 스님도경남 한 도시에서 입적한 것으로 확인됐다. ㅂ스님 법구는 가족이 인수해 장례를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천의 한 사찰에서 49재를 봉행하고 있다. 두 스님의 은사는 진주의 ㅎ사 ㅅ 스님이다.ㅅ 스님은 “ㅇ 스님의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