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기본합의서 채택 18주년을 기념해, 통일연구원(원장 서재진)은 10일 롯데호텔(서울 소공동)에서 ‘남북기본합의서 채택의 의미와 대북정책 방향’제하 국제회의를 열었다. 이날 국제회의에는 18년 전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당시 실무에 참여했던 정원식(당시 남북고위급회담 수석대표) 전 총리, 임동원(당시 남북고위급회담 대표) 전 통일부 장관, 이동복(당시 남북고위급회담 대표) 현 민주화포럼 대표, 송한호(당시 남북고위급회담 대표) 전 통일부 차관 등이 참석해,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배경과 의미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했다. 당시 남북고위급회담 남측대표단 수석대표였던 정원식 전 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분단 47년 만에 탄생한 남북기본합의서는 남북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역사적 문서”라면서 “남북기본합의서의 정신과 뜻을 다음세대에 전수해야 할 책임을 느낀다”고 감회를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지난 5월 북이 제 2차 핵실험을 강행한 점을 지적하고 “북한 핵 문제는 한반도 평화와 전세계, 특히 동북아 평화에 위협적”이라 상기시켰다. 따라서 그는 92년 1월 20일에 ‘한반도의 비핵화에 대한 공동선언’을 이끌어 낸 남북기본합의서의 재조명이 필요하고, 그 공동선언의 필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내용의 시사, 교양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픽션을 가장한 드라마 제작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해방 전·후의 역사적 공간에서의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대한 잘못된 역사적 인식을 심어주는데 앞장서 왔습니다.”“지난 10년 좌파 정부 하에서의 방송은 시사, 교양, 보도, 드라마 등 각종 형태의 방송 컨텐츠를 통해 지속적인 좌편향의 프로그램을 제작·방송해 시청자들인 국민들에게 반민주적·반자본적 시각, 동포애와 휴머니즘으로 가장한 친북성향, 빈민층·소외계층 등의 아픔을 달래주는 것으로 가장한 기존 체제 비판 등의 메시지를 부지불식간에 끊임없이 주입했습니다.” ▲ 방송의 편향성과 편파성에 대해 조목조목 밝힌 함귀용(자유민주학회 부회장) 변호사(사진 중앙)ⓒkonas.net 함귀용(자유민주학회 부회장) 변호사는 20일 서울 가든호텔(마포구)에서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 자유민주연구학회(회장 김광동), 한국방송통신학회, 방송개혁시민연대(공동대표 김강원)가 공동으로 주최한 ‘방송컨텐츠 친시장성 진단과 대안’ 토론회에서 이와 같이 주장하면서 드라마, 논평과 ‘송두율’ 및 ‘서해교전’관련 방송 등 사례를 들며 방송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분석했다. 우선,
이명박 대통령, ‘제59주년 6·25전쟁 참전유공자 위로연’..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확고히 지킬 것 25일 이명박 대통령은 ‘제59주년 6·25전쟁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주재하고 국·내외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용감한 한국군과 16개국에서 멀리 조그만 나라에 참전한 용사들 덕분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다. 또 폐허된 대한민국이 오늘 이만큼 발전한데는 16개국 참전용사들 모두 보람을 느낀다고 생각한다”며 참전용사들을 치하하면서, “이 자리를 빌어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그 뜻을 전했다.이 대통령은 이제 “대한민국은 어떠한 위협 속에서도 당당히 맞설 것이며,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확고히 지키려는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13만 국군들의 유해를 끝까지 찾을 것이며, 한국 정부가 이들을 지킨다는 의지를 우리 국민들은 믿어주길 바란다”며 보훈정책의 굳은 의지를 밝혔다.참전용사 소감 발표 중, 박희모(6.25참전유공자회. 예)육중장) 회장은 대통령께서 지난 16일 한미 정상회담을 열어 한미동맹을 포괄적.전략동맹으로 격상시키는 한미동맹 미
“감히 ‘나와 같은 길을 걸어라’라고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10년 전부터 자유투사 양성을 위해 일했는데 지금 십여명 남았습니다”, “골수좌익은 10%가 안 되는데 왜 20~30대가 좌경화되는가?” 좌경화되어가는 젊은 20~30대의 의식을 해부하고, 촛불시위는 젊은이 주도로 열리지만 애국보수의 운동에는 왜 젊은 층이 없는가(?)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며, ‘청년자유투사(Freedom Fighter)’의 양성이 자유 대한민국의 생존권임을 역설한 김성욱 기자의 강연이 있었다.친북세력의 실체를 알린 『대한민국 적화 보고서』로 유명한 김성욱 기자는 2일 서울 문화일보 홀에서 ‘조갑제의 현대사 강좌’ 99회를 맞아, ‘청년자유투사(Freedom Fighter)를 키우자’는 제하 강연을 했다.김성욱 기자는 “청년자유투사(Freedom Fighter)를 키우는 일은 당연히 해야 될 일임에도 소기의 성과는 매우 적었다”며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난 2주 동안 군부대를 방문하며 17차례의 강연을 했다. 청년장교들과 사병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청년투사를 키워야 하는가(?)라는 실험과정에서 중간결과를 말하고자 한다”며 서언을 꺼냈다.김 기자는 “대한민국 청년의 현재는 구조적인 좌경화
진실을 알리는 데에는 명절도 없다. 설을 맞이하여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용산사태’의 진실을 알리고자 노노데모(구국!과격불법촛불시위반대 시민연대)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역 역사내에서 관련사진 50여점을 전시하고, 이 사태의 경위와 이를 주도한 전철연(전국철거민연합회)의 과거 사례를 모아놓은 전단지 2만부를 배포했다. ▲용산사태의 현장사진을 지켜보는 한 시민ⓒkonas.net노노데모의 매니저 미도리(아이디)씨는 “(편파방송 때문에) 용산사태의 본질을 모르고, 경찰을 욕하는 사람들이적지 않아진실을 알리고자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하며, “MBC 등 TV 방송매체가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도하지 않아 진실을 알리는 데에 어려움이 많지만, 진실은 빛과 같아 은폐시킨다고 감추어지지 않는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췄다.한편, 이들의 사진전을 지켜보던 김 모씨(28, 서울 거주 회사원)는 “용산 참사는 경찰의 강경진압으로 철거민들이 죽은 사건으로 알고 있었는데, 염산이 든 박카스 병과화염병, 부서진 자동차 등을 보니 이건 테러다”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이해했다.이날 행사를 기획한 노노데모는 작년에도 광우병파동 촛불 시위를 폭력적으로 변질된 집회라 규정하고,
북, 대남전면대결태세 진입 선언 written by. 강치구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남전면대결태세성명 발표, 합참은 경계태세 및 북한군에 대한 감시태세 강화 북한군이 대남전면대결태세 진입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17일 북한군이 대남 전면대결태세에 진입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 전 군에 대북경계태세 강화 지시를 하달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육.해.공군에 대북경계태세 강화 지시를 하달했다면서 주요 지휘관들이 부대로 소집돼 정위치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군사분계선(MDL) 지역에서의 북한군 감시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예하 부대에서도 북한군의 군사동향을 감시하고 경계임무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합참은 한미연합사령부에도 U-2 고공정찰기 등 대북정보수집 자산의 활동을 늘려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희 국방장관과 김태영 합참의장은 북한군 성명 발표 직후 국방부 청사로 출근, 성명 내용을 보고받고 경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합참은 이 장관과 김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 지휘통제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