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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뉴스

‘탈북자 인권 지키지 못하는 중국, 올림픽 할 자격없다”

29일 연방 의사당 앞에서 시위, 평양예술단 공연에 찬사와 박수

(워싱턴) 2008, ‘북한자유주간’ 이틀째인 29일 오전 12시부터 연방 의사당 남쪽 잔디밭에서 북한주민들의 인권을 탄압 하는 고발 행사와 함께 시위했으며 이에 앞서 11시부터 1시간 동안 평양예술단의 멋진 공연이 있었다.

이날 시위와 고발 행사장 시위 참가자들과 지난 가던 시민들의 평양예술단 공연 관람으로 1000여명으로 불어 났으며 열띤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참가자들은 북한 김정일 정권이 저지르는 인권탄압을 세계에 고발 하고 “김정일 정권 타도”를 외쳤다.

또 “중국은 탈북자들을 강제 송환을 하면서 올림픽 정신을 파괴하고 있는 나라이다.탈북자들의 강제 북송을 중지 하고 중국에서 고통 받고 있는 탈북자들을 유엔고등판무관실로 이동 시키라.” 고 요구했다.

오후에는 미국 전역에서 참가한 북한인권탄압을 비판 하는 운동가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연방 상.하원 의원 사무실을 방문, 올해 말에 끝나는 북한인권법 연장 개정안을 통과 시켜 줄 것을 당부 하고 “김정일 정권을 타도 시켜달라.”고 호소 했다.

하오 4시 부터는 하원 레이번 빌딩 2255호실에서 북한 기독교인 탄압과 관련된 브리핑이 있었다.

이에 앞서 북한자유주간 첫째날인 28일 낮 12시부터 워싱턴 D.C에 있는 중국 대사관 앞에서 200여명이 시위를 벌렸다.이날 중국 대사관 앞 시위는 워싱턴 뿐만 아니라 미국 12개 지역 중국 총 영사관 건물 앞에서, 또 세계 12개 나라의 중국 대사관 앞에서 동시에 있었다.

시위대들은 “탈북자들의 인권을 지켜주지 못하는 나라는 올림픽을 할 자격도 없다.” 고 규탄 했다.

한편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지난 19일 “지구상의 어떤 사람들도 북한 주민들 더 어려운 상황에서 살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미국은 북한 인권 문제를 국제 사회에 지속적으로 제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자유주간’ 행사는 5월3일 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거행되며 5월1일 오전 11시 샘브라운백 상원의원, 후랭크 울프 하원의원등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보내는 서한을 공개 하는 기자 회견을 갖는다.

ㅁ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 usinsideworld편집인 겸 발행인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